[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백현이 3월 말 솔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4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 엑소 백현이 3월 말 솔로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해 5월 발표했던 솔로앨범 'Delight' 이후 약 10개월만 컴백이다.

백현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놀이공원', 일본 첫 솔로 앨범 'BAEKHYUN' 뿐만 아니라 OST를 발표하며 쉴틈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약 10개월만 전해진 백현의 솔로앨범 발표 소식에 글로벌 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백현은 그룹 엑소의 멤버로서 엄청난 기록들을 세워왔지만 솔로로서도 최고,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솔로 데뷔 앨범 'City Light'를 통해 2019년 솔로가수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백현은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를 통해 발매 한 달여 만 단일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2001년 발표된 김건모 7집 이후 19년만의 기록으로 백현의 솔로 파워를 입증할 수 있는 대기록이며 가온차트 집계 사상 솔로 앨범 최다 판매고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백현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 엄청난 솔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1월 11만 팬들과 함께 첫 솔로 온라인 콘서트를 성황리 마친 백현은 이번 새 솔로 앨범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킬까.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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