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유해란 보다 주목 받은 유현주..5오버파 77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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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를 캐디로 대동한 채 경기 중인 유현주.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유해란(20)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 첫날 무결점 플레이로 선두에 나섰다. 하지만 미디어와 팬들의 관심은 김효주를 캐디로 대동한 글래머 스타 유현주(27)에게 쏠렸다.

.24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 유해란은 시원시원한 플레이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2타 차 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지난해 신인왕이다. 2019년 초청출전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해 KLPGA투어에 안착한 신데렐라로 지난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2연패했다. 유해란은 경기 후 “핀 위치가 어려워 방어적으로 쳤는데 생각보다 버디 기회가 많았고 그린 상태가 좋아 퍼트가 수월했다”고 선전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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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 차 선두로 1라운드를 끝낸 유해란. [사진=KLPGA]


스포트라이트는 유현주에게 집중됐다. 경기 후 기자실에선 선두에 오른 유해란 보다 유현주와 김효주에게 더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유현주는 일일 캐디로 나선 김효주의 도움 속에서도 5오버파 77타를 기록해 공동 92위로 예선탈락 위기에 몰렸다.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지난 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이날 개인적인 친분으로 유현주의 임시 캐디로 나섰으나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유현주는 경기를 마친 뒤 "신나게 출발은 했지만 효주가 활동하고 있는 선수라서 힘들거나 다칠까봐 염려하면서 쳤다. 초반에 미스가 많아서 힘든 경기를 했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 왜 도움이 안됐을까. 자신감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했는데 처음 호흡을 맞추다 보니 초반에 서로 사인이 안 맞았다. 도움을 주고 싶어서 캐디를 하겠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도움이 많이 안된 것 같아서 아쉽다"고 화답했다.

김지현(30)은 홀인원의 행운 속에 4언더파 68타를 쳐 김지영2(25), 성유진(21)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지현은 161야드 거리의 파3 홀인 8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에이스를 기록했다.

올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22)은 3언더파 69타로 지한솔(25)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아일랜드CC에서 우승 경험이 있다. 2018년 이번 대회코스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선수들과 유명인들이 동반 라운드를 하는 셀러브리티 대회다. 최종라운드가 열리는 26일 스포츠 스타인 허재와 이승엽, 이동국에 연예인 스타인 임창정, 이정진, 이재룡, 탁재훈 등이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경기하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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