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유진 "'펜트하우스'로 사춘기 딸 엄마 마음 미리 느껴..♥기태영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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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사진=인컴퍼니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진이 남편 기태영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유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딸 로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모성애를 가진 엄마 오윤희를 연기했다. 실제로도 지난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는 유진.

최근 화상인터뷰를 통해 헤럴드POP과 만난 유진은 '펜트하우스'를 통해 사춘기 딸을 둔 엄마의 마음을 미리 느껴봤다고 밝혔다. "(촬영하면서) '진짜 딸 크면 그러겠지?' 그런 얘기를 많이 했다. 미리 경험한다 얘기하면서 촬영했다. 저는 사춘기가 없었다. 그런 게 심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그렇다면 유진은 실제로 어떤 엄마일까. 이에 대해 유진은 "저는 친구 같은 좋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은 하지만 욱하는 엄마"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욱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욱하게 만든다. 요새 둘째에게 제가 화를 참고 있으면 동생은 아직 어려서 눈치가 없고 모르지 않나. 그러면 옆에서 로희가 '엄마 터지기 직전이야' 한다. 그럴 때마다 자주 욱하는구나 하고 반성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 기태영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가득 드러냈다. 유진이 '펜트하우스'를 촬영하는 동안 기태영이 두 딸들의 육아를 도맡아줬기 때문. "정말 고맙고 미안한 일이 많았다. 육아가 힘들지 않나. 특히남편은 육아를 잘 하는 사람이라 더 힘들다. 잘 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는 걸 알아서 미안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너 드라마 언제 끝나?' 한숨 쉬었던 기억이 난다. 덕분에 마음 놓고 집중할 수 있어서 고맙다. 다음 번에는 롤을 바꿔야 한다."

그러면서 연기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남편이 도움 된다며 "남편이 조언을 많이 해준다. 제 자신이 오윤희가 납득 안 돼서 고민하면 조언도 해줬다. 같은 배우이다 보니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10번 고민할 걸 8번으로 줄어들게 해준다. 응원도 해주고 하면서 자신 없을 때도 많고 잘하는 건지 모르겠을 때 있는데 같이 모니터하면서 응원을 많이 해주고 힘을 준다. 진짜 객관적으로 봐주는 능력이 있다. 믿을 만한 조언자다. 빈말이 아니고 분석해서 필요한 말들을 해준다. 좋은 조력자가 아닌가 싶다"라고 해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유진이 출연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10일 종영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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