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주현미, 데뷔 비하인드 "약국에서 벗어나고 싶었다"…임수연 편지에 '감동'(종합)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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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미산장' 방송캡쳐


주현미와 임수연 모녀가 찾아왔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주현미와 임수연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현미와 딸 임수연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김수미는 주현미와 인연이 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아니야 본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 주현미는 "제가 제뷔했을 때가 전원일기 하실 때였다. 분장실에서 인사는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수미는 "모든 연예인을 이렇게 안 본 사람은 처음이다. 내가 거의다 봤거든"라고 말했고, 주현미는 "공연하고 거의 집에만 있다보니까"라고 설명했다.

주현미는 가수로 데뷔한 임수연에 "나는 반대했다. 공부를 워낙 잘해서 나는 그게 아까웠다. 그때 오빠가 버클리 음대를 다니고 있어서 둘다 음악을 한다니 너무 힘든 길이니까 반대를 한거다. '왜 오빠는 되고 나는 안돼' 이렇게 된거다. 그래서 네가 학교가서 졸업을 하고 와라. 그때까지도 마음이 안 접히면 앨범을 내주겠다 그런 약속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수연이 음악을 하기 위해 조기졸업을 하고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현미는 "난 수연이 음악이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팬이됐다. 규격에 맞지 않는 음악인데 정말 너무 자유로웠다. 발전을 하려면 기본적인 공부를 해야겠지.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수연은 "좋아하고 즐긴다고 되는게 아니니까 공부해서 취업하면 안정적이잖아요. 이런 고민도 없어지겠지? 음악을 취미로 할 수 있겠지? 그걸 아는데도 잘 안되더라. 그런 와중에 '싱어게인'에 나가게 된거다"라고 말했다.

김수미의 정성이 담긴 산장 정식에 모두가 감탄했다. 전진은 "엄마가 해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던게 뭐예요?"라고 질문했고, 임수연은 "스키야키? 카레 근데 그것도 별로 손맛이 필요하지 않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에 김수미는 "엄마가 반찬 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 사실 나 같은 사람이 드물어 연예인 중에 못하는 사람이 거의 다다"라며 주현미 편을 들어줬다.

주현미의 미니 콘서트가 열렸다. 주현미는 "무대 너무 오랜만에 하는거라 잘 안된다. 무대에는 관객이 있어야 하는데 1년 넘게 이러고 있으니까 약간 공황이 온거 같다. 내가 무대에서 팬들을 못 만난다는 생각을 하면"라며 힘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주현미와 임수연이 듀엣 무대를 보여줬다.

주현미는 중학교때 앨범을 냈었지만 엄마의 반대로 가수를 하지 못했다며 "약국은 점점 망하고 있었다. 그때 여름에 정종택 작곡가가 저를 찾아온거다. 중학생 꼬마가 앨범을 냈었는데 이제는 성인이 되고 졸업을 했으면 노래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오신거다. 그 답답한 약국이 어린 마음에 얼마나 속상했겠냐. 거기서 벗어나고 싶었던거다"라며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임수연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주현미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이에 감동 받은 주현미가 눈물을 터트렸다. 주현미는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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