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고진영 1타 차 예선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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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 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온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예선탈락했다.

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이븐파를 기록했으나 중간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73위를 기록해 1타 차로 컷오프됐다.

고진영은 언더파를 기록해야 본선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버디와 보기 1개씩을 주고받으며 제자리 걸음을 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2018년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이 LPGA투어에서 예선탈락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고진영은 전날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12월 US여자오픈 1라운드 2오버파 이후 13라운드 만이었다. 예선탈락은 2018년 8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36개 대회 만이다.

제니퍼 쿱초와 오스틴 언스트(이상 미국)는 나란히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뒤를 이어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넬리 코다(미국)는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넬리는 그러나 선두그룹에 3타 밖에 뒤지지 않아 역전우승 기회는 충분히 남아있다.

한국선수 중에선 허미정(31)이 공동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버디와 보기 2개 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이 2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7위, 전인지(27)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4위에 각각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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