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WGC 워크데이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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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워크데이챔피언십 첫째날 17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준비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임성재(23)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첫날 공동 7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덴톤 사라소타의 컨세션골프클럽(파72 747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반 2, 3,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임성재는 7, 8번 홀을 보기 버디로 맞교환했다. 후반 들어 13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15,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세계 골프랭킹 17위인 임성재는 이날 티샷의 페어웨이 적중률은 78.57%, 그린 적중률은 77.78%로 뛰어났고, 퍼트에서도 다른 선수들보다 1.886타를 더 적게 쳤다. 타수를 줄여야 하는 파5 홀에서 보기가 두 개 나왔지만 8번 홀에서는 보기 이후에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위기를 잘 넘겼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를 한 임성재는 새해 들어 첫 대회인 센트리ToC에서 공동 5위로 마친 바 있다. 지난 두 대회를 쉬고 출전한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0위에 올라 있다.

웹 심슨(미국)이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은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최근 피닉스오픈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5언더파 67타를 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빌리 호셜(미국), 케빈 키스너(미국)와 공동 3위를 이뤘다.

세계 골프랭킹 2위 존 람(스페인)이 마지막 홀 보기로 4언더파 68타를 쳐서 임성재, 디펜딩 챔피언인 패트릭 리드,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웨이드 옴즈비, 카메론 스미스(이상 호주) 등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 대회를 우승하면 WGC에서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호아킨 니만(칠레),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등과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한국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공동 19위로 마쳤다.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찬(미국)은 1언더파 71타를 쳐서 잰더 셔필리(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공동 25위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1오버파 73타를 쳐서 저스틴 토마스, 지난주 우승한 맥스 호마(이상 미국) 등과 공동 44위에 머물렀고, 호주교포 이민우는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53위다.

세계 골프랭킹 상위 50명중 48명이 출전하고 72명이 컷오프없이 치르는 이 경기에서 세계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5오버파 77타를 쳐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과 공동 64위에 그쳤다.

원래 플로리다 도럴의 블루몬스터에서 열리던 이 대회는 2017년부터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멕시코 챔피언십으로 불렸다. 하지만 지난해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무관중으로 개최하자 스폰서인 살리나스 그룹이 후원을 포기하면서 올해는 플로리다의 컨세션으로 옮겨 치러지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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