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집 장만한 전인지 부활 청신호? 개막전 언더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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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첫날 3언더파를 친 전인지.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슬럼프를 겪던 전인지(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첫날 공동 10위에 오르는 좋은 출발을 했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소피아 포포프(독일)과 함께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버디 6개에 트리플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전인지는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박희영(34)과 허미정(32)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는 25명만 출전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를 마친 뒤 "작년에는 마음이 많이 흔들렸다. 조울증도 좀 있었던 것 같았다. 경기를 즐기지도 못했다"면서 "하지만 비시즌에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내면의 내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했다. 스윙 코치, 멘털 트레이너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집을 장만한 사실도 공개했다. 김세영(28)의 소개로 이웃집을 샀다는 전인지는 "진작부터 미국에 집을 구하고 싶었다. 이제는 더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니얼 강(미국)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4타를 쳐 선두에 나섰다. 제시카-넬리 코다 자매(이상 미국)와 가비 로페즈(멕시코)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1타 차다.

대니엘 강은 작년 이 대회에서도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으나 2라운드 부진으로 공동 12위에 그친 적이 있다. 대니엘 강은 이날 퍼트수가 26개에 불과할 정도로 퍼팅감각이 좋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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