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내가 너 훔쳐왔어”…‘오 삼광빌라’ 전인화, 진기주 지키려 ‘거짓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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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전인화가 진기주를 지키려 거짓말도 불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극본/윤경아, 연출/홍석구)에서는 필홍(엄효섭 분)의 등장으로 위협을 느낀 순정(전인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황신혜 분)은 비를 맞으며 “우리 애기, 엄마랑 가자”고 채운(진기주 분)에게 애원했지만 채운은 정원의 손을 뿌리쳤다. 그 순간 가족들이 우산을 들고 나왔고 정원은 “미안해요, 갑자기. 빛채운 씨가 갑자기 생각나서”라며 돌아섰다. 순정은 다급히 채운을 바라본 후 정원을 따라나서려 했고 채운은 “비 맞지 마. 엄마”라며 순정을 말린 후 정원을 따라갔다. 순정은 아이들의 부축을 받아 들어가면서도 그런 채운을 계속 바라봤다. 가족들은 “대표님이 채운이 데리고 가고 싶은가 봐”라며 불안해 했고 순정은 울먹이던 정원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래… 보내야지. 우리 채운이 안 간다고 해도 보내야지”라고 중얼거리고는 오열했다.

“대표님 택시 태워 보내드렸다”는 채운의 말에 순정은 아무렇지 않은 듯 “잘했다”며 “대표님이 너 많이 보고싶으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채운은 “엄마, 아까 난리쳐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앞으로는 그런 거 다리고 그러지 마. 나 심장 떨려, 가라고 할까 봐”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변미자라는 아줌마, 아냐”며 “나 현장 일하는 기사님 누님인데 엄마 살던 동네에 살았대서 혹시 엄마도 아시나 해서”라고 순정에게 물었고 “모른다”는 순정의 말에 밖으로 나오며 “친했다면서.. 엄마는 모르는 사람이라고?”라고 의아해 했다.

필홍은 “오랜만”이라며 순정의 앞에 나타났고 놀란 순정은 필홍을 노려봤다. 순정은 “당신 설마 이제 와서 우리 채운이 아버지로 나타나겠다는 건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필홍은 “그러면 안 되냐”며 “빛채운이 내 핏줄인데 천륜을 어떻게 끊냐”고 말했다. 순정은 기가 막힌 듯 “핏줄? 그런 짓을 해놓고 우리 채운이 아버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고 필홍은 “내가 무슨 짓을 했는데? 요즘 머리가 나빠져서 그런가 기억이 안 난다”며 모른 척 했다.

분노한 순정은 “다신 이 동네 얼씬도 하지 마. 다시 나타나면 그땐 내가 당신…”라고 말했다. 필홍은 “당신, 뭐?”라고 비웃었고 순정은 “당신 죽여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필홍은 “이순정, 많이 세졌네. 네가 그럴 때까지 난 뭐 가만히 있을 것 같니? 아무튼 고마워. 아직도 채운이 옆에 끼고 있어줘서. 채운이 좀 가까이한 다음에 정원이한테 보내는 게 낫지”라고 말했고 화를 이기지 못한 순정은 필홍의 뺨을 때렸다. 필홍은 “아프다 순정씨”라며 웃었고 순정은 “이제 나도 당신 따위 하나도 안 무서워. 나도 가만히 있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필홍과의 만남 이후 “우리 채운이 지켜야 돼”라고 불안해 하던 순정은 채운에게 “채운아, 너 친엄마한테 가”라며 “안 가면 엄마가 유괴범이었다고 자수할 거야”라고 말했다. “무슨 말이냐”며 혼란스러워 하는 채운에게 순정은 “내가 너 훔쳐왔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정원의 어머니가 등장할 것으로 그려져 앞으로 어떤 전개가 그려질지 궁금케 했다.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일 밤 8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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