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도 코로나19로 무관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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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10일부터 열리는 US여자오픈이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자료=US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12월로 미뤄진 세계 최대 메이저 여자골프 대회인 US여자오픈이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오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챔피언스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제 75회 US여자오픈을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존 보덴하이머 USGA 시니어 디렉터는 “보건 당국과의 지속 협의와 권유에 따라 US여자오픈을 무관중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골프 팬들의 응원과 열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이것이 선수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SGA는 지난 4월3일, 75회째를 맞은 올해 US여자오픈을 애초 6월 4~7일에서 12월 10~13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겨울철 일조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4라운드의 경기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챔피언스골프클럽의 잭래빗 코스와 사이프러스크릭 코스를 합쳐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6월에 USGA는 매년 치르던 지역 퀄리파잉을 올해는 제외한 채 대회를 치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덴하이머 디렉터는 “챔피언스골프클럽이 75회 US여자오픈을 위해 융통성 있는 결정을 수락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재키-로빈 버크 회장 부부와 골프장 임직원들은 예상치 못했던 오늘날의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진정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크레이그 아니스 브랜드 담당자는 “2020년이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우리에게는 전 세계 골프 팬에게 다가가는 새롭고 혁신적인 길을 알려주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NBC유니버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골프팬들은 이 대회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에 따르면 TV시청 외에도 US여자오픈 앱(@uswomensopen)을 다운로드하거나 소셜미디어 및 홈페이지(uswomensopen.com) 등과 연결된 툴로 올해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1984년 설립된 USGA는 US오픈, US여자오픈 등 프리미어 프로대회 및 아마추어 대회들을 개최한다. 멕시코 등 북미에 걸친 지역을 관할하며 USGA가 만든 핸디캡 시스템은 40개국 이상이 사용하고 코스 레이팅 시스템은 전 세계 95% 이상의 코스를 대상으로 한다. USGA 본부는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코너에 두고 있으며, 리서치 센터와 골프박물관 등의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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