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함께 행진하자"‥'ON:E' 방탄소년단, 아미와 돌아본 7년의 역사(ft.눈물)[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미지중앙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온라인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 10일 오후 7시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솔(BTS MAP OF THE SOUL ON:E)' 첫 번째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진행한 '방방콘 더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선택받은 전 세계의 팬들은 스크린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와 소통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비록 실제로는 아니지만 공연장에 퍼지는 아미(팬클럽)의 응원에 "오랜만에 아미의 함성을 들으니 심쿵한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ON' '상남자 (Boy In Luv)' 'Black Swan'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DNA' '쩔어' 'Dynamite' 등 히트곡부터 '인트로 : 페르소나', 제이홉 '아웃트로 : 이고', 슈가 '더 섀도우', 정국 '시차', 지민 '필터', 진 '문', 뷔 '이너 차일드' 등 멤버들의 솔로곡까지 총 23곡의 무대를 쏟아냈다.

이미지중앙

제이홉은 "오랜만에 무대를 하니까 우리가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솔직히 80%는 너무 좋고 20%는 소통을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이런 비대면 공연은 우리에게도 큰 도전이자 시도였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 되어 여러분께 보여드릴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뷔는 "코로나19 때문에 '아쉽다' '힘들다'는 이야기를 줄곧 해왔는데 진짜 힘들었다. 콘서트는 아미랑 뛰어 놀고 같이 부르기 위해 하는 건데, 우리 7명만 이렇게 하니까 힘이 잘 안 나더라. '코로나19가 언제 끝날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더라. 다음에는 진짜 아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오프라인 콘서트 무산으로)힘든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 콘서트라서 보여드릴 수 있는 것도 있었다. 여러분들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하루빨리 여러분들과 스타디움에서 뛰어 노는 그날을 기대하겠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정국은 "여러분들의 함성을 듣는 것 덕분에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오랜만에 함성 들으면서 하니까 추억들도 생각나면서 너무 행복했다. 즐겁게 공연을 했고, 지금의 삶을 잘 적응한 것 같다. 여러분들이 많은 힘을 보내주신 것 같아서 더 활기차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은 "오늘 공연할 때 콘서트를 하는 기분까지는 아니였다. 저희 프로모션을 많이 했는데, 콘서트 리허설 할 때도 그렇고 콘서트한다는 기분보다 마음이 아팠다. 앵콜할 때 아미 여러분들이 보이고 저희가 보던 아미밤, RJ인형, 슬로건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들고 함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행복했다. '이 무대 맛을 팬분들의 사랑을 알게 되면 이 무대를 끊을 수 없다'는 말을 오늘 더 알 수 있게 됐다. 그래도 50%의 재미를 느낀 것 같다. 저희는 100%의 재미를 되찾기 전까지 BTS는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RM은 "우리의 행진은 아주 작은 꿈에서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걸 버려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거, 믿는 거, 지키고 싶은 거 모든 것을 버려야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들의 말은 꽤 맞았다. 세상의 문은 굉장히 견고했고, 벽도 높았고, 쉽사리 우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았다. 세상의 길은 하나가 아니다. 그 길에서 수많은 우리 같은 사람들을 만났다. 우리의 언어는 음악이고, 우리의 지도는 꿈이다. 서로 다른 언어로 서로 다른 이야기를 노래하며, 영원히 함께 행진한다. 방탄소년단은 7명이 아니고 너, 나, 우리의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중앙

특히 지민은 앙코르를 앞두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민은 "앙코르 공연부터 너무 집중이 안 됐다. 이번 공연 준비하는데 억울한 게 많았다.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멤버들과 즐겁게 공연하고 놀며 행복하게 나누는 게 제일 하고 싶었는데 제가 왜 이런 걸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 앙코르 때 멤버들이 즐겁게 뛰어 노는데 거기서 울컥했다"며 "이렇게 여러분 보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집중을 못해서 준비한 만큼 다 못 보여드린 게 아쉽다. 여러분들은 화면 너머로도 저희에게 희망을 보여주신 것 같다. 저희가 보여드리려던 게 다 전달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이기에 아쉽지만 온라인 공연으로라도 만나게 된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함께 만들어온 7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행복한 시간을 완성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맵 오브 더 솔(BTS MAP OF THE SOUL ON:E)' 두 번째 공연은 오늘(11일) 오후 4시 열린다.

사진=빅히트 제공

popnews@heraldcorp.com





프리미엄 링크

인기정보
베스트 정보

핫 이슈

text

text

text

text

오늘의 핫 이슈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