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코랄레스푼타카나 둘째날 30위, 김주형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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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이 코랄레스푼타카나 둘째날 4타를 줄였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랄레스푼타카나리조트&클럽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둘째날 5타를 줄여 30위, 김주형(18)은 공동 54위로 턱컬이 컷 통과했다.

배상문은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1, 2번 홀을 버디 보기로 맞교환한 뒤 4번 홀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10, 12, 16번 홀에서 한 타씩 줄였다. 최근 출전한 10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던 배상문은 남은 주말 이틀 경기에서 순위 상승을 노린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허드슨 스와포드(미국)가 5언더파 67타를 쳐서 2타차 선두(12언더파 132타)로 앞서 나갔다. 7위에서 출발한 미국 교포 저스틴 서는 노보기에 버디만 5개를 잡고 67타를 쳐서 루크 리스트, 션 오헤어(이상 미국)와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로 따라잡았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나고 자란 서는 프로 2년째다. 대학시절 한해 평균 타수 68.7타에 5승을 올렸고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두 번의 올 아메리칸에 선정되었고 콜린 모리카와, 매튜 울프, 빅터 호블랜드 등과 함께 주목받았으나 데뷔 초반 손목 부상으로 인해 그간 성적은 저조했다.

아담 롱(미국)이 6개의 버디를 몰아치면서 타수를 줄여 7언더파 65타를 쳐서 매킨지 휴즈(캐나다),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장신준(중국)과 공동 5위(9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미국 교포 제임스 한은 4언더파 68타를 쳐서 샘 번스(미국) 등과 공동 9위(8언더파 136타)로 마쳤다.

출전 선수 중에 세계 랭킹 43위로 가장 높고 PGA투어 6승을 올린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3언더파 69타를 쳐서 배상문, 토미 게이니(미국) 등과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팻 페레즈(미국)가 이틀 연속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44위(4언더파 140타)다.

지난해 아시안투어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첫승을 올린 18세 김주형은 3언더파 69타를 쳐서 54위(3언더파 141타)로 컷을 통과했다. 미국PGA투어 세 번째 대회이자 올 시즌 들어 두 번 연속 통과다. 74명까지 주말 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이경훈(29)은 4타를 줄였으나 한 타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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