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유아인, 한계 없는 도전…대사 없이 역대급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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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소리도 없이'에서 범죄 조직의 소리 없는 청소부 ‘태인’ 역을 맡아 외적인 변화는 물론 연기 인생 처음으로 러닝타임 내내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는 캐릭터에 도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테랑'의 ‘조태오’, '사도'의 ‘사도세자’, JTBC 드라마 '밀회'의 ‘이선재’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에서 ‘태인’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독특한 캐릭터로 역대급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

광역 수사대 형사와 안하무인 재벌 3세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베테랑'에서 재벌 3세 ‘조태오’역을 맡았던 유아인은 “어이가 없네”라는 단 한 마디 대사로 ‘조태오’ 신드롬을 일으키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악역을 탄생시켰다. 같은 해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은 '사도'에서는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처절히 무너져가는 ‘사도세자’로 분해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한계가 없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밀회'를 통해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역을 맡아 가슴 진한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렇듯 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인상 깊은 연기와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계보를 써 내려가고 있는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에서 말없이 묵묵히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태인’으로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다. 어떤 연유에서 인지 말을 하지 않는 ‘태인’은 어쩌다 맡은 의뢰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범죄에 휘말리게 되면서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인물이다. 유아인은 말 없는 ‘태인’을 맡아 연기 인생 처음으로 대사 없는 연기에 도전, 섬세한 눈빛과 세밀한 몸짓으로 흡입력 있는 캐릭터로 완성했다.

특히 유아인은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 성실하게 일하는 ‘태인’의 생활 연기를 위해 삭발 투혼은 물론, 15kg의 체중 증량까지 외적인 변화를 꾀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독은 “유아인은 많은 영감을 준다.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록 ‘태인’의 이미지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줬다”며 그의 탁월한 연기력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긴장시키는 배우 유아인의 역대급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소리도 없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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