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물어보살' 직장암 4기 이건명 씨, 31일 세상 떠났다..누리꾼 애도물결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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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직장암 4기 사실을 알렸던 이건명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건명 씨의 유튜브 채널 '박킷리스트'에는 "건명이가 7월 31일(금) 저녁 11시경 하나님 나라로 떠났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는 이와 더불어 "그 동안 건명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건명이는 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사랑해,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하나님 품에 안겼다. 월요일(3일) 발인은 아침 7시 벽제 승화원으로 출발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이건명 씨는 3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직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대장 제거 수술을 받고 씩씩하게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당시 약이 잘 들지 않으면서 의사로부터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상황이라고 이건명 씨는 전했다.

건명 씨는 "제가 잘 버티면 더 길게 살 수도 있겠지만 (의사 선생님은) 어찌 됐든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하셨다"며 자신이 떠난 이후 누나가 짊어질 짐을 고민으로 털어놓았다. 어린 시절 술을 마시면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던 아버지와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현재는 아버지와 떨어져 살고 있는 사이였기 때문. 건명 씨는 "누나도 마음이 여려서, 아버지와 관계가 좋아지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하늘도 무심하다"며 "힘을 내라는 말조차 말이 안되는 것 같다"고 건명 씨의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특히 이수근은 건명 씨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자신을 보는 것이었다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건명 씨는 누나를 향해 "나는 괜찮으니까 누나는 항상 아프지 말고, 고생하지 말고 인생에 행복하고 좋은 일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겨 모두의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방송 이후 약 두 달이 흐른 최근 이건명 씨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역시 애도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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