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트레인' 윤시윤X경수진, 평행세계 미스터리 포문..장르물 명가다운 쫄깃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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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트레인'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윤시윤과 경수진의 열연 속 평행세계와 장르물이 결합된 미스터리 드라마가 탄생했다.

지난 11일 OCN 새 토일드라마 '트레인'(극본 박가연/연출 류승진,이승훈)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개의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

최근 평행세계를 다룬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트레인' 역시 그 행렬에 동참했다. 다만 연결된 두 세계의 통로를 통해 사건이 벌어지고 두 세계에 흩어진 단서를 모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로 평행세계를 미스터리 장르의 소재로 차용한다. 평행세계에 사는 두 인물이 서로 다른 선택을 하며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부분은 평행세계라는 소재를 극대화시킨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첫 방송에서 범인을 쫓던 서도원(윤시윤 분)은 우연히 살해 당한 백골사체들을 발견했다. 과거 한서경(경수진 분)의 아버지가 살해당했던 수법과 비슷한 살인 방식. 당시 범인은 잡히지 않았지만 한서경의 아버지가 사망한 같은 날 사망한 서도원의 아버지는 한서경 아버지가 살해 당한 무기인 목걸이를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다 이 사실을 안 알게 된 서도원은 남모를 죄책감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십 수년이 지난 후 비슷한 방식으로 사망한 사체들이 발견됐고 서도원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던 중 피해자 중 한 명이 생산하지 않는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있었다는 이야기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유력 용의자의 흔적을 따라 폐역이 된 무경역으로 향해 힌트를 얻었고 한서경과 함께 또 다른 단서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던 중 서도원은 용의자 이성욱(차엽 분)에게 뒤통수를 맞고 쓰러졌고 한서경은 다른 시신을 발견했다. 눈을 뜬 서도원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기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찾는 과정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일들은 드라마의 흥미를 높였다. 장르물과 평행세계가 섞인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 지 가늠하게 할 수 있는 첫 회였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서도원이 평행세계로 넘어갔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폐역이었던 곳에서 기차가 나온다는 것으로 시청자들이 충분히 예측할 수 있게 만들었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몰입감을 높였다. 윤시윤과 경수진은 각각 형사 서도원과 검사 한서경에 분해 냉철함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는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무경역 사건을 기점으로 혼란을 느끼는가 하면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며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 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쫄깃한 스토리로 포문을 연 '트레인'. '트레인'이 장르물에 평행세계를 녹여 또 하나의 역대급 드라마를 만들어낼 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펴 OCN 새 드라마 '트레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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