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스윙!] 무뇨즈의 지면 반력 활용한 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아자하라 무뇨즈는(32, 스페인)은 갑상선 질환을 극복하고 투어를 누비는 불굴의 골퍼다. 지난 2015년 손목 수술을 받으면서 이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고 다시 투어에 나오기까지 힘든 재활의 기간을 거쳤다.

8세에 골프를 시작한 무뇨즈는 2008년 애리조나주립대 3학년 때 전미대학연합(NCAA) 개인 챔피언이었고, 4학년 땐 NACC 우승으로 이끌었다.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2010년부터 LPGA투어에 데뷔한 무뇨즈는 루키 해에 우승은 없었지만 신인상 포인트를 누적해 신인왕에 올랐고, 유러피언레이디스투어(LET)에서는 4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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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하라 무뇨즈의 드라이버 샷 피니시.


2012년은 사이베이스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톱10에 9번 들면서 상금 9위로 마쳤다. 2014년에도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10번이나 올라 상금 9위에 올랐다. 하지만 2015년에 손목 수술과 함께 서서히 경쟁의 무대에서 서서히 내리막을 탔다. 2015년에는 29위, 2016년에는 48위, 2017년 72위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끈질긴 재활 훈련과 투어 적응 과정을 거쳐 부활했고 지난해 투어 상금 30위로 마쳤다.

지난 시즌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55.36야드로 100위였으나 드라이버 샷 정확도는 75.20%여서 투어에서 40위였다. 이로써 타수 평균 70.53타를 쳐서 21위로 마쳤다.

지난해 10월 부산 LPGA인터내셔널에서 열린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무뇨즈의 드라이버샷을 촬영했다.

무뇨즈의 경우 백스윙 톱이 크다.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넘어서 오버스윙이 될 정도다. 그 힘을 가지고 다운스윙을 내려오느라 임팩트에 가서는 왼발이 들릴 정도가 된다. 왼 무릎은 굽어진 채로 시작해 임팩트에서 쭉 펴지면서 지면 반력을 통해 파워를 배가시킨다. 스윙 과정 내내 양팔이 펴져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멋진 피니시 동작으로 마무리된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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