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아쉬운 이별" '욱토크' 이동욱X장도연, 진행력 입증..'정통 토크쇼'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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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욱토크'가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26일 SBS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가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욱토크'는 평소 토크쇼 진행에 대한 욕심을 내비췄던 배우 이동욱이 토크쇼의 호스트가 되어 연예계뿐 아니라 정계, 재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셀럽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첫 단독 토크쇼MC를 맡은 이동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배우가 아닌 진행자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섰기 때문.

'욱토크'는 본 취지에 맞게 배우 공유부터 전 바둑기사 이세돌, 개그맨 이수근, 국회의원 박지원, 배우 김서형, 법의학자 유성호, 연상호 감독, 정관스님, 권투선수 최현미 그리고 가수 보아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인물들을 게스트로 섭외했다. 이동욱은 편안하게 게스트들의 과거부터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내며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개그우먼 장도연은 이동욱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면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11회에 이어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가 출연했다. 보아와 이동욱은 코인 노래방에 들러 듀엣 곡으로 보아의 '온리 원(Only One)'을 선택해 가창했다.

보아는 힘들었던 2001년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회상하기도 하고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가 일본 오리콘 차트 3위를 기록했을 때가 터닝 포인트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보아는 자신의 성공에 대해 "시대가 원하는 모습과 타이밍, 모든 게 합쳐져야 큰 사건이 터진다고 생각한다. 내가 2010년에 데뷔해서도 잘될 수 있었을까? 그것도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보아와 이동욱은 영화 '라라랜드'의 OST인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로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완성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이동욱은 장도연을 게스트로 초대해 장도연의 솔직한 토크를 유도했다.

이동욱과 장도연 그리고 서영도 밴드의 합은 좋았다. 다만 시청률이 아쉬웠다. 첫 회는 이동욱의 절친인 배우 공유가 출연해 두 사람의 '도깨비' 케미를 다시 보고 싶은 이들 덕에 4.8%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 마지막회 2.3%라는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씁쓸하게 퇴장했다. 하지만 이동욱의 진행력과 꾸밈없는 연출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욱토크'를 기점으로 '정통 영미 토크쇼'의 부활을 다시 한 번 기대하게 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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