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장도연X손담비, 예능 치트키 출격‥따라쟁이→댄싱퀸의 귀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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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예능 치트키가 출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과 손담비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애완 콩나물을 돌보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국주가 키우는 걸 보고 자신도 시작하게 됐다고. 장도연은 "키운지는 한달. 두 번 정도 재배를 했다."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콩나물에 물을 주며 엄마의 마음으로 "키 클 거예요"라고 연신 주문을 외웠다.

또한 장도연은 뉴스와 신문으로 교양 지식을 채우는 모습도 보여줬다. 장도연은 신문에 대해 "구독한 지는 5, 6년. 신동엽 선배가 '신문을 보고, 매일 일기를 쓰고, 책을 일주일에 한 권 이상 읽으면 네 인생이 달라질 거'라 하셔서. 한강이 약간 보이는 집에서 신문을 깔아놓고 바쁜 도심 속의 시티 라이프처럼."이라고 설명, 내면의 교양 욕구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신문을 펴든 장도연은 정치면보다는 할인 전단지에 더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도연은 지난 행적을 추적하며 못 썼던 한줄 일기들도 채워 넣었다.

장도연의 아침은 각종 주전부리였다. 뻥튀기와 김치 한 점 올린 고구마가 그 주인공. TV를 보며 밥을 먹던 장도연은 슬픈 방송엔 눈물을 흘리고 웃긴 방송에는 금세 웃음을 터트리며 놀라운 감정 기복의 하루를 보냈다. 이어 장도연은 의식의 흐름대로 고구마를 입에 문 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줍기도. 홈쇼핑에서 파는 밍크코트를 본 장도연은 어머니에게 안부 전화도 걸었다.

이날 장도연은 아이디어 회의를 위해 외출했다. 그리고 장도연은 주차로 애 먹었는데. 이를 카페 안에서 지켜보고 있던 허안나와 이은형은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자 "대리 기사 불러 줄까?"라고 물으며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결국 장도연은 수십번의 시도 끝에 겨우 차를 집어 넣을 수 있었다. 이날 장도연이 차 빼는 것까지 도와준 이은형은 "도연아, 차 팔라."며 장도연을 배웅했다.

집에 돌아온 장도연은 아직 해가 쨍쨍함에도 불구하고 맥주부터 땄다. 이어 장도연은 꽁꽁 언 고기로 제육볶음 만들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고기는 쉽게 녹지 않았고, 장도연은 고기를 먼저 해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 "따지고 보면 그마저도 현대인들은 1분 1초가 아깝지 않냐. 저의 먹고자 하는 열정...... 피곤하다."라고 변명했다. 이윽고 장도연은 사랑으로 키웠던 덜 자란 콩나물도 가져와 제육볶음 안에 쏟아 넣었다.

이날 장도연은 "저는 싱글라이프를 정말 즐긴다. (그런데 주변에서) '무슨 재미로 사냐'는 말을 진짜 많이 듣는다. 남들이 봤을 때는 되게 재미없어 보이고 그런가 보다."고 혼자 사는 삶에 대해 논했다. 장도연은 외롭지만 행복한 하루를 만족했다.

손담비의 하루도 공개했다. 이날 손담비에게는 수많은 휴대폰 케이스가 배송돼 왔는데. 손담비는 자기 이름까지 새겨진 케이스에 곧바로 착용해보곤 "에쁘다"라며 만족해 했다.

그러나 손담비의 허당미는 계속됐다. 박나래는 손담비가 요리를 하겠다며 꺼내든 대리석 도마에 화들짝 놀랐다. 대리석 도마의 경우 플레이팅 용이라 칼질에 썼다간 칼날이 나가거나 도마가 깨질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손담비는 "다행히 안 깨졌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무지개 회원들은 손담비가 채소를 썰다가 손이라도 벨까봐 잔뜩 긴장한 채로 VCR을 관람했다. 하지만 손담비는 자신의 칼질을 "나쁘지 않다. 성공적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이날 손담비는 보드를 타러 한강공원을 찾았다. 하지만 한파주의인 탓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손담비는 꿋꿋이 홀로 보드 타기에 도전했다. 손담비는 의외의 실력을 자랑하며 몇 개의 코스를 반복해서 돌았다. 손담비는 한강공원의 초보들 사이에서 홀로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이어 손담비는 댄스 스쿨에도 들렀다. 손담비는 "가수를 안 한 뒤에는 한번도 춤을 추지 않았다. 요즘 팬들을 위해서 안무 영상을 많이 올리지 않냐. 가수 때 팬들이 많아서 그런 영상을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다. 큰 다짐을 했다."고 댄스 스쿨을 찾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손담비는 "제가 연기에 대한 갈망이 컸다. 연기자로 돌아갔을 때 감독님들이 가수 이미지가 세다고. 그래서 과감하게 가수 활동을 끊었었다."라고도 10년 동안 춤을 추지 못했던 이유도 설명했다.

처음에 살짝 헤매던 손담비는 금세 10년 전의 감을 되찾았다. 그리고 손담비는 "제가 반복 연습의 대왕. 이렇게 해도 되나 할 정도로 연습했다. (과거에) 12시간 씩 4년을 채우고 데뷔했다."라고 밝히며 이날도 엄청난 연습을 시작했다. 이후 손담비는 삐걱거림 없는 완벽한 안무를 선보이며 '댄싱퀸'의 귀환을 알렸다.

손담비는 "내일 몸이 아플 예정. 아플 예정이지만 보람찬 하루였다. 나이가 든다고 움츠려 들 필요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속에 있는 것을 다시 꺼내는 시간이었다."고 하루를 보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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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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