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서 1년9개월만에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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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랜드리가 20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17번 홀 공동 선두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앤드루 랜드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에서 1년9개월여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랜드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로 2타차 우승했다.

전반 3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6,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랜드리는 후반 12번 홀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순탄한 우승을 예상했다. 하지만 13번 홀부터 세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선두까지 허용했다.

파5 16번 홀에서는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위기를 맞았다. 17번 홀 티샷을 핀 2.3미터 지점에 붙이면서 버디를 잡고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고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오랜만에 찾아온 우승을 만끽했다.

첫날 66타를 치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선 랜드리는 이어서 세 개의 순회 코스에서 64-65타의 폭풍 맹타를 휘둘렸다. 세계 골프랭킹 240위인 랜드리는 지난 2018년 4월에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첫승을 거둔 이래 2승을 달성했다.

애이브러험 앤서(멕시코)가 노보기에 버디만 9개를 잡고 63타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면서 2위(24언더파 26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루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언더파 70타를 쳐서 3위(23언더파 265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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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마지막 홀 파 퍼트를 넣고 공동 10위로 마쳤다.


9위로 출발한 임성재(22)는 버디 7개에 보기와 더블보기 하나씩 적어내서 4언더파 68타를 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되면서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공동 10위로 마쳤다. 전반에 2타를 줄이고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2번 홀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하지만 이내 두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어려운 파3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5언더파 67타를 쳐서 공동 17위(16언더파 272타)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이경훈(29)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재미교포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과 공동 21위(15언더파 273타)로 12계단 올라서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PGA투어는 14번째 대회를 마치고 이번주 목요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로 옮겨 타이거 우즈가 출전하는 파머스인슈어런스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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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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