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일본투어 퀄리파잉 수석... 김비오는 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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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가 10일 JGTO 퀄리파잉에서 1등으로 마쳐 내년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JGT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조민규(32)가 내년 출전권을 부여하는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퀄리파잉토너먼트에서 수석 합격했다.

조민규는 10일 일본 이바라키현 센트럴 골프클럽 서코스(파72 7165야드)에서 열린 6라운드에 걸친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서 최종합계 35언더파 397타(65-67-66-62-65-72)로 3타차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JGTO로부터 1등 상금 1백만 엔에 스폰서인 SMBC모빗에서 1백만 엔 보너스를 합쳐 2백만 엔을 획득했다.

2007년 일본 투어에 데뷔해 12년의 투어 경력을 지낸 조민규는 이번에 4번째 퀄리파잉 테스트를 치렀다. 조민규는 시상식에서“10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해 힘들게 내년 출전권을 따냈다”면서 “내년은 시드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민규는 2011년 간사이오픈과 2016년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2승을 올렸다. 올해는 1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없이 상금 70위(1202만 엔)에 그쳐서 퀄리파잉에 도전했다. 일본프로골프선수권에서 기록한 7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2위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합계 32언더파 400타를 친 박은신(30)이다. 올해 결혼한 허인회(31)는 마지막날 4언더파 68타를 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411타로 6위를 차지했다. 문도엽(28) 역시 4언더파 68타를 쳐서 16위(18언더파 414타)로 내년 출전권을 획득했다. 총 106명의 선수가 접전을 벌여 상위 20위까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출전권이 부여되는데 한국 선수는 4명이 이 조건을 충족시켰다.

지난 9월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DGB금융그룹볼빅대구경북오픈에서 손가락 욕 해프닝으로 내년 1년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잃은 김비오(32)는 1오버파 73타를 쳐서 39위(12언더파 420타)로 마쳤다. 동타로 마친 권오상(38위), 김찬우(40위) 등과 함께 조건부 출전권이나 먼데이 퀄리파잉 혹은 2부 리그인 아메바TV투어에 출전해야 한다.

박성준(33)은 3언더파 69타를 쳐서 11언더파 421타를 쳐서 47위를 기록했고, 정서현은 48위, 김영웅은 50위로 마쳤다. 이밖에도 일본 무대에 도전한 예닐곱명의 한국 선수들은 순위가 밀리면서 내년 출전 기회를 얻기는 어려울 듯하다. 일본투어에서 출전권을 얻지 못한 선수들은 내년 초 아시안투어나 차이나 투어 퀄리파잉 대회에 응시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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