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어하루' 김혜윤♥로운, 새 만화 첫 페이지에서 애틋 재회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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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어쩌다 발견한 하루'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보고 싶었어." 김혜윤과 로운이 이번엔 첫 페이지부터 서로를 알아봤다.

21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최종회에서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음을 깨닫고 이별을 준비하는 하루(로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는 남은 시간 내에 은단오(김혜윤 분)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이뤄주기 위해 편지도 쓰고 색종이 목걸이도 만들어 주는 등 귀여운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하루는 자신의 소멸이 턱끝까지 다가온 상황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이날 백경의 동생, 백준현(배현성 분)은 하루에게 다가와 "우리 형의 스테이지를 바꿔서 벌 받는 거다. 무섭지 않냐."고 물었는데. 이에 하루는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 무섭고 두렵다."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그런데 단오를 생각하면 괜찮아진다. 단오와 나의 시간을 영원할 테니까. 단오가 내게 준 마음은 만화가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확고한 믿음을 보여줬다. 하루는 "후회하지 않냐"는 백준현에게 "단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하루는 끝까지 자신의 소멸을 은단오에게 꽁꽁 숨겼다. 그 탓에 은단오가 눈치챘을 땐, 이미 하루의 이름부터 손바닥 흉까지 사라져 있는 상태였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느낀 은단오는 다급히 하루를 찾아왔고, 하루는 이런 은단오에게 "미안해, 마지막 장면에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울지 말라. 오늘은 나에게 제일 행복한 하루다. 내 시작도 마지막도 너여서."라고 마음을 전했다. 하루는 마지막으로 "단오야, 내 이름 불러줘."라고 요청했고, 은단오는 "하루야."라며 그저 눈물만 흘렸다. 결국 하루는 은단오의 앞에서 소멸을 맞이했다.

이로부터 1년 뒤, 스리고에서는 졸업식이 진행됐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오직 은단오만이 여전히 하루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며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홀로 쉐도우를 거닐던 은단오는 하루가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남긴 선물을 찾아냈다. '단오의 하루'라고 적힌 작은 다이어리에는 두 사람의 추억이 그림으로 남겨져 있었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단오가 잊지 못할 선물이 되기를.'이라고 하루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하루의 깜짝 선물에 은단오는 "하루야, 고마워. 내 첫사랑이 되어줘서. 내 운명이 되어줘서."라고 홀로 눈물을 터트렸다. 이와 동시에 은단오는 만화 '비밀'의 완결을 맞이하며 어둠에 빠졌다.

다음 만화의 배경은 대학교였다. '비밀'의 인물들은 전부 새로운 캐릭터를 부여 받았고, 은단오 역시 평범한 대학생 중 한명이었다.

이날 은단오와 하루는 만날듯 만나지 못하며 서로를 스쳐 지나가기도 했지만, 결국 은단오는 '비밀'에서 나눴던 하루와의 약속을 떠올려냈다. 이에 은단오는 황급히 만나기로 했던 나무 아래로 달려갔고 그 자리에는 이미 하루가 나와 있었다. 이에 은단오는 "찾았다."고 밝게 웃으며 "하루야."라고 자신이 지어줬던 이름을 불렀고, 하루 또한 "은단오."라고 애틋하게 답했다. 새로운 세계관 초반부터 자아를 찾은 두 사람은 "보고 싶었어."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두 사람은 운명처럼 돌고 돌아 사랑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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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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