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 10년 만에 ADT캡스서 첫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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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가 9일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안송이(29)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파이널 대회인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첫승의 기회를 맞았다.

안송이는 9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2 663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첫날 한 타차의 선두를 둘째날까지 그대로 지켰다.

2010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10년간 236경기에 출전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은 27개 경기에 출전해 하나금융챔피언십에서의 4위 등 톱10에는 7번 들었다. 상금은 2억 6358만원으로 25위에 올라 있다.

루키 이가영(20)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를 그대로 지켰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박채윤(25)은 7번 홀 홀인원에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날 4타를 줄인 장타자 김아림(24), 3언더파의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1), 1언더파의 루키 박현경(19)과 함께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시즌 상금 2위 장하나(27)는 노보기에 버디 4개로 68타를 쳐서 공동 8위(4언더파 140타)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지난주 우승한 최혜진(20)에 상금 선두를 내줬으나 이번 대회에서 상금왕과 함께 최저타수 타이틀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루키 임희정(19)은 6연속 버디를 터뜨리며 5언더파 67타를 쳐서 장하나, 이기쁨(25)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신인상을 확정한 조아연(19)은 2언더파 70타를 쳐서 3언더파 69타를 친 나희원(25), 1언더파의 한진선(22), 정슬기(24)와 함께 공동 12위(3언더파 141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시즌 5승을 거둬 다승왕과 2년 연속 대상(MVP)을 확정하고 전관왕 타이틀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3오버파 75타를 쳐서 김해림(28) 등과 공동 53위(4오버파 148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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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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