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프레지던츠컵 캡틴 겸 선수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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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오는 12월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겸 선수로 출전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대회 단장 추천 선수로 자신을 셀프 추천했다.

프레지던츠컵 미국 팀 단장인 우즈는 8일 단장 추천(captain's pick) 4명으로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 게리 우들랜드를 발표하며 맨 마지막에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으로 두 팀은 선수 12명씩으로 구성된다.

12월 12일부터 나흘간 로열멜버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양팀이 12명씩 팀 매치를 벌인다. 이 골프장은 지난 1998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게 된다. 상대 전적에서는 인터내셔널 팀이 1승 1무 10패로 절대적인 열세다. 하지만 인터내셔널 팀은 1998년 로열멜버른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일한 승리를 따냈다. 2003년 무승부 이후 미국이 7연승 중이다.

미국에서 8명은 최근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 상위 선수로 자동 선발되고 남은 4명씩은 양 팀 단장이 추천한다. 이로써 세계 골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시작으로 저스틴 토머스,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틀리, 잰더 셔필리, 웹 심슨, 매트 쿠차, 브라이슨 디섐보에 이날 단장 추천을 받은 4명까지 총 12명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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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이로써 2013년 이래 6년만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이전까지 12번 모두 출전했던 필 미켈슨과 조던 스피스는 이번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부상 치료중인 켑카의 상황에 따라 추가로 한 명이 출전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올해 마스터스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한 우즈는 자력으로 상위 8명 안에 들지 못했지만 추천으로 뛰게 됐다. 이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 단장이 선수로 직접 필드에 나선 것은 1회 대회인 1994년 헤일 어윈 이후 올해 우즈가 25년 만이다.

어니 엘스(남아공)가 단장을 맡은 인터내셔널 팀은 마크 레시먼(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이 우스투이즌(남아공), 애덤 스캇(호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 리하오퉁(중국), 판정충(대만),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자력으로 출전하고 전날 발표된 단장 추천 선수에는 임성재(21), 호아킨 니만(칠레), 애덤 해드윈(캐나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49)는 4년전 한국 송도에서의 대회 이후 인터내셔널 팀 부단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밖에 제프 오길비(호주),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부단장이다.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3회 연속 프레지던츠컵에 나가게 됐다. 인천에서 열린 2015년 배상문이 단장 추천을 받았고 미국의 홈 경기였던 2017년에는 김시우가 자력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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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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