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장하나 시즌 파이널 ADT캡스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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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상금 1,2위인 최혜진과 장하나가 포토콜에서 재미난 포즈를 취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 선두 최혜진(20)과 2위 장하나(27)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격돌한다.

최혜진은 8일부터 사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CC(파72 6632야드)에서 열리는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전 항목 타이틀 제패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지난주 끝난 SK네트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시즌 5승을 달성해 다승왕과 2년 연속 대상(MVP)을 확정했다.

이제 남은 타이틀은 평균타수와 상금왕 등 2개 뿐이다. 평균타수는 최혜진이 70.36타로 선두이고 장하나가 70.51타로 2위다. 상금 경쟁에서 최혜진이 지난주 우승으로 1억6천만원을 보태 1위(12억314만원)에 올랐지만 11억4572만원의 장하나와의 차이는 5741만원이다.

78명이 컷오프 없이 겨루는 이번 파이널 대회에서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2년전 이정은6(23) 이후 2년 만에 전관왕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시즌을 마무리 짓는 대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매년 코오롱한국오픈이 열리는 우정힐스에서 치른다는 점이다. 우정힐스에서 KLPGA 투어 정규 대회가 열리는 것은 개장 이래 처음이다. 대회 주최 측은 스팀프미터로 그린 스피드를 3.4m로 시작해 대회 후반 최대 3.7m까지 올릴 계획이다. 난도 높은 코스로 유명한 토너먼트 코스에서의 3라운드 승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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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박민지와 ADT캡스에 출전하는 주요선수들. 왼쪽부터 조아연, 최혜진, 박민지, 장하나, 임희정.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우정힐스의 경험이 있다. “중학생 때 골프 아카데미 소속으로 공을 쳐봤고, 남자 대회가 열릴 때 갤러리로 많이 가봤다”면서 “그린 스피드가 정말 빠르던데 그런 그린을 좋아하니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디펜딩챔피언인 박민지를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대회 하루전에 모여 포토콜에 응하면서 선전을 다짐했다. 박민지(21), 최혜진, 장하나와 함께 올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조아연(19), 시즌 신인 최다승을 기록한 임희정(19)이 참가했다.

포토콜에서는 다양한 대결 구도를 게임 속 가상 현실에서 구현하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번 대회는 5G 중계도 시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보미(31)가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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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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