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홀 최소타' 저스틴 토마스 2타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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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홀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저스틴 토마스. [제공=JNA GOLF]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제주)=이강래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36홀 최소타를 작성하며 2타 차 선두로 도약했다.

토마스는 18일 간간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토마스는 공동 2위인 안병훈(28)과 대니 리(뉴질랜드)를 2타 차로 앞섰다. 토마스는 이로써 2017년 초대 우승을 차지한 후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토마스가 기록한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는 이 대회의 36홀 최소타이다. 또한 토마스는 2017년 1라운드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63타를 쳤다. 그 정도로 모든 샷이 좋았다. 어떤 코스에서든, 어떤 기상 상태에서든 63타는 만족스런 스코어다.

1~4번 홀서 4연속 버디를 낚아 기분좋게 출발한 토마스는 8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 10, 12, 14번 홀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은 토마스는 마지막 18번 홀(파5)서 2온에 성공하며 2퍼트로 버디를 추가했다.

토마스는 경기 후 “견고하게 경기했다. 쉽게 63타를 쳤다”며 “스트레스 받지 않고 경기했다. 티샷, 아이언샷 다 좋았고 대부분의 홀에서 레귤러 온에 성공했다. 주말에도 이런 플레이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안병훈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적어낸 안병훈은 이날 6타를 줄인 대니 리와 함께 공동 2위를 이뤘다. 안병훈은 “전반에 바람이 덜 불어 치기 편했다. 하지만 후반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플레이가 어려웠다”며 “퍼팅이 좋아 다행이다. 오늘 스코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선두에 나선 토마스의 권유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7타를 줄여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버디 9개에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친 스피스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25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공동 4위다. 마지막 7개 홀서 버디 5개를 잡은 스피스는 "7주만의 경기 출전인데 전반적으로 성적이 만족스럽다"먀 "매일 컨디션이 개선된다는 기분이 들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훈(28)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캐머런 스미스(호주), 라이언 무어(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포진했다. 뒤를 이어 김시우(24)가 4언더파를 추가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티렐 헤튼(잉글랜드), 찰스 하웰 3세(미국)와 함께 공동 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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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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