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 아이언 샷으로 하루에 11타 줄인 김지현

이미지중앙

첫날 11언더파를 몰아치고 인터뷰 중인 김지현.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지현(28)이 KLPGA투어 올포유·레노마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 잡아 61타를 쳤다. 4타 차 선두다.

김지현은 19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 잡아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자신의 생애 최소타로 종전 기록은 2년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기록한 10언더파 62타다.

김지현은 경기 후 "골프 인생 16년 만에 베스트 스코어를 이루었다. 전반에 연속 버디를 하고 나니, 기록을 세우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 후반에 ‘무조건 넣겠다’는 마음으로 쳤다"며 "오늘은 무엇을 해도 되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KLPGA투어에서 61타는 이번이 3번째다. 전미정이 2003년 파라다이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이소영이 작년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정은6가 2017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기록한 KLPGA투어 18홀 최소타(60타)에 1타가 모자라는 기록이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김지현은 이번 대회에서 4개월 만에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친 2위 임희정(19)과는 4타 차다.

김지현은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과 그린 적중률 모두 100%를 기록했다. 퍼트수도 25개에 불과했다. 버디를 잡은 홀중 가장 긴 거리가 6m일 정도로 아이언샷이 좋았였으며 퍼트는 다 들어갔다. 김지현은 경기 후 “샷이면 샷, 퍼팅이면 퍼팅 모든 게 다 좋았다”고 말했다.

유해란(20)과 최예림(22)은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김해림(30)이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로 박소연(27) 등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이뤘다. 상금랭킹 선두 최혜진(20)은 버디 2개에 보기와 더블보기 각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5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sports@heraldcorp.com








프리미엄 링크

인기정보
베스트 정보

핫 이슈

text

text

text

text

오늘의 핫 이슈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