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성미 "날 낳고 떠난 생모에 원망과 그리움 있었어.. 찾는 것은 포기했다"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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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이성미가 아픈 가정사에 대해 고백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성미는 "제가 태어나던 50년대 후반에는 7남매, 8남매가 흔했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저는 저 하나만 있다. 집이 잘 살기도 해서 곱게 자랐다. 금지옥엽으로 곱게 자랐다.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지나서 알게 됐다. 제 생모가 저를 낳고 100일만에 저를 떠났다. 제 새어머니가 저에게 정말 잘 해주셨다. 그래서 남들인 '니네 엄마 새어머니야'라고 하면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미는 "그 어머니가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아버지 사업이 안되면서 제가 중학교 1학년을 꿇었다. 그 때 제가 1학년 아이들과 2학년 아이들과도 어울리지 못했다. 제가 61명의 아이를 왕따시키면서 다니고 우울증이 심했던 아이였다"고 힘든 어린 시절에 대해 전했다.

또 이성미는 생모에 대해 "너무 보고 싶고 사무치게 그립다라는 게 뭔지 알 거 같더라. 백방으로 한 번 찾아봤다. (생모를)잊고 지냈었는데 여유가 생기고 나니까 도대체 '왜 나를 안 찾지. 내가 알려진 사람인데'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내 자식을 떨어뜨려놓고 살았으면 나는 못 살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러실 수 있지 하는 원망도 있고 그리움도 있었다. 찾아도 찾아도 결국 안 보였다. 내가 이렇게 수소문해서 찾고 있는데 찾을 수 없다는 것은 돌아가셨거나 나를 찾지 않기를 바라시는 구나하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찾는 것을 놓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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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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