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 징역 5년-3년 구형..마닷 향후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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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사기 혐의로 기소된 마이크로닷 부모가 검찰로부터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10일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단독 심리로 마이크로닷의 부모 신모씨와 김모씨의 결심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신씨에게는 징역 5년을, 김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약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거주할 당시 친인척과 지인 등에게서 총 4억 원 상당의 금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연대보증을 서게 한 후 돈을 가지고 잠적한 것.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11월에서야 알려지게 됐다. 당시 피해를 입은 한 가족이 온라인에 이 같은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부터 시작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고 마이크로닷은 당초 해당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를 뒤집고 사과 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뉴질랜드에 거주 중이던 마이크로닷 부모는 논란이 계속되자 한국으로 입국해 조사를 받겠다고 했지만 뒤로는 변호사를 고용해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한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를 만나 합의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불법 녹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이 과정 속 신씨와 김씨는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고 제천경찰서 경찰은 공항에 출동해 부부을 압송해 검찰에 송치했다. 신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진행된 재판. 검찰은 오늘(11일) 결심 공판에서 이들 부부가 돈을 빌린 후 갚지 않고 해외로 달아난 혐의가 인정된다는 취지에서 징역 5년과 3년을 구형했다.

이들 부부에 대한 재판부의 선고는 오는 10월 1일로 예정된 상황. 법원이 이들 부부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지, 또 마이크로닷의 향후 행보는 어떨지 많은 관심이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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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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