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CON리뷰]"우리의 중심은 엑소엘"‥엑소, 1만 5천명 앞에서 외친 'WE ARE ONE'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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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가 1만 5천명의 앞에서 '위아원'을 외치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미래를 약속했다.

지난 21일 엑소는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엑소와 함께 떠나는 '탐험'을 콘셉트로 엑소의 다채로운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본무대와 중앙 무대, 서브 무대를 하나로 연결해 멤버들과 관객들의 거리를 좁혔으며, 대형 윙카, 중앙 무대의 바닥 LED, 키네틱볼 등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볼거리를 더하기도.

7월 19~21일과 26~28일 열리는 콘서트 중 세 번째날을 맞이한 엑소는 'Tempo', 'Monster', 'Power',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등 히트곡은 물론 'TRANSFORMER', 'GRAVITY', '오아이스', '후폭풍' 그리고 겨울 앨범 수록곡 등 24곡을 선사. 한시도 뗄 수 없는 황홀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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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백현의 'UN Village', 오늘(22일) 공개되는 세훈X찬열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What a life', '부르면 돼', 첸의 뛰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Lights Out', 수호의 '지나갈테니', 그리고 힙한 카리스마가 매혹적인 카이의 'Confession'까지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이 묻어난 솔로 무대도 펼쳐져 공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엑소는 시우민과 디오의 군입대로 인해 6명(수호, 찬열, 백현, 첸, 카이, 세훈)이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럼에도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무대, 퍼포먼스는 이들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덜어주기 충분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앵콜곡으로 '불공평해', '발자국'을 부르며 등장한 엑소는 그 누구보다 뜨거운 팀과 팬 엑소엘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찬열은 "날씨도 되게 덥고 습했는데 이렇게 먼길 와주시고 부채질하면서 저희 공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최근 본 책에서 '인간은 누구나 다 죽을 운명이다. 그런데 인간은 죽기 위해 살아가는게 아니라 시작하기 위해서 태어난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다가 엑소로 다시 태어났고 그 시점부터가 그냥 박찬열 말고 엑소 찬열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작점을 여러분과 같이 했고 그 운명을 죽기 위해 사는게 아니고 여러분과 함께 행복하기 위해 살아갈 수 있다는게 되게 즐거운 것 같다. 어제도 콘서트 끝났는데 옛날엔 공허하기도 하고 생각도 많아지고 그랬었는데 콘서트를 하면서 제 그릇 안에서 사랑을 꺼내서 여러분에게 드리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그 그릇에 채워넣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가 주는것만이 아니라 여러분의 사랑을 가득 담아 돌아가니까 집에 있을 때도 공허감이 들지 않고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게 행복하게 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고 우리가 앞으로도 쭉 사랑만 할 수 있는 운명을 지켜나가면서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이는 "저는 오늘도 너무 재밌었다. 역시 무대할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다. 여러분 만나면서 교류하고 춤추고 노래하는게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것 같다. 이번 콘서트 같은 경우에는 뭔가 그 다음 콘서트, 그 다음 콘서트 제가 스스로 보완할 수 있는 점을 찾을 수 있게 됐던 것 같다. 슬프기보다 '난 아직 더 놀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콘서트인 것 같다"며 "오늘 이렇게 저랑 무대 설 수 있게 해주신 관객 분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이 있으면 전 언제나 춤추고 노래할거다.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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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은 "끝까지 힘든데도 자리 지켜주시고 시간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공연을 하는 내내 여러분들의 미소와 행복해하는 표정이 저희의 힘듬과 피곤함을 다 잊게 만드는 것 같다. 저희 엑소가 지금까지 오면서 앨범 준비하고 각자 개인 스케줄,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든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 저희 엑소의 중심이 되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무대 위에 있을 수 있었던 것 같다.끝까지 열정적으로 공연을 함께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전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백현은 "저는 꼭 이말 전하고 싶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오늘 여러분들 덕분에 진짜 행복했고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분들 항상 재밌게 즐겨주시면 저희가 좋은 무대, 좋은 화려한 세트를 가져와서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드릴테니 여러분 저희들과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훈은 "오늘 저희와 함께한 이 세시간이 여러분들에게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여러분들 저희가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확실히 좀 더워서 그런지 많이 힘들어보인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고 있었다. 대처 방법이 있나. 생각해보고 방법이 있다면 좋은 환경에서 보셔야 좋으니까. 생각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마지막으로 리더 수호는 "오늘도 어김없이 체조경기장을 채워쥔 엑소엘과 관객여러분 감사한다. 또 저희 엑소 멤버들 고생 많았지만 스태프분들도 너무 고생 많으셨다. 오늘 하루가 노란구슬이 됐나. 노란색 티까지 입었는데 저희와 함께한 매 순간이 엑소엘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 처음이신 분들도 계실거고 해외에서 오신 분들도 있을텐데 저희가 멀리 떨어져도 엑소엘과 함께라면 위아원 하나니까 엑소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어느덧 데뷔 8년차를 맞이했지만 엑소는 언제나 한결같은 태도와 매번 성장하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비록 이번 콘서트는 6명이었지만 엑소의 구호인 '위아원', '사랑하자'인 것처럼 늘 함께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편 엑소 단독 콘서트는 7월 26~28일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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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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