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남자도 꽃 선물 좋아해"..'라디오쇼' 박명수X고재근X박슬기의 감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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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고재근과 박슬기가 시원한 입담으로 웃음 넘치는 토요일을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코너에는 고정 게스트 고재근과 박슬기가 출연했다.

박슬기는 더워진 날씨에 영업 중인 아이스크림 가게의 성공을 알렸다. 그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잘 되고 있다"며 기분 좋은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랑이 너무 기분 좋아서 가게를 늘리려고 생각한다. 어떻게 입을 틀어막을까 고민 중이다"며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고생했는데 자리 잡는 거 같아서 기분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진 사연에서 박슬기는 연애 후 얼굴이 좋아진 엄마의 사연을 전한 한 청취자에게 "맞는 말 같다. 저도 결혼하고 나서 얼굴 폈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좋아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잘 웃고 예뻐보이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확실히 다르더라"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정말 예뻐졌다"고 인정하며 "오늘 오프닝에서 여자를 이해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말이 있었다. 하나 배웠다. 더 많이 사랑하길 바란다"고 남다른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하던 중 박명수는 자신이 EDM 장르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중학생 때 친구가 학교에 카세트에 유로댄스가 담긴 음악을 가져왔다. 그 때 별천지를 깨달았다. 그때부터 EDM을 좋아하게 됐다. 그 떄 기억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부 하면서 음악을 들었다. 예전에는 카세트에 음악 들으면서 많이 하지 않나. 그 때 들었던 음악이 지금도 기억 난다. 참 좋았었다"고 회상했다.

또 다른 사연을 읽던 중 박슬기는 "지난 화요일이 결혼기념일이었다. 벌써 3주년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는 편지도 써서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아침에 줬는데 신랑이 바로 초록창에 검색을 하더라. 그러면서 '최저가가 이거 맞냐'고 하더라. 낭만이 사라졌다. 저는 최저가로 안 샀는데 더 배가 아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 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이드는 것 같다. 꽃 선물 하면 '빵을 사오지 왜 꽃을 사오냐' 한다. 남자도 꽃을 좋아한다. 저와 재근 씨도 꽃 선물 받으면 좋아한다"고 낭만을 전했다. 그러면서 꽃이 예쁜 쓰레기라는 말에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꽃은 꽃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고 단호하게 표현하기도.

박슬기 역시 "공연 끝나고 꽃 선물 해주시면 너무 기분이 좋다. 사진을 찍으면 누가 꽃인지 모르겠더라"고 덧붙이며 꽃 선물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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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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