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놈놈놈'→'일대종사', 오락 이상의 의미 담은 명품 액션영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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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방구석 1열'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액션영화 특집이 방송됐다.

12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는 액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그리고 '일대종사'를 다뤘다.

이날 민규동 감독은 "60년대 까지는 이런 장르가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김지운 감독이 '쇠사슬을 끊어라'를 보고 웨스턴 장르의 가능성을 본 것. 당시로선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이라고 영화 '놈놈놈'을 소개했다.

영화 '놈놈놈'의 액션을 맡았던 정두홍 무술 감독은 "눈동자 돌아가는 장면을 봤냐. 저는 솔직히 처음에 되게 웃겼다. (그런데) 편집을 해놓고 보니 너무 다르더라. 눈 클로즈업에서 가장 멋있게 감정 전달을 잘 해줬던 게 이 장면"이라고 자신만의 명장면을 꼽았다.

배경이 된 만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두홍 감독은 "보기에 굉장히 아름답지 않냐. 하루는 느낀다."고 운을 뗐다. 정두홍 감독은 만주 촬영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찍은 영화."라고 한마디로 표현, 그 어려움을 실감케 했다.

이날 정두홍 감독은 배우 정우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두홍 감독은 "정우성은 정말 대단한 배우. 당시 촬영 회차가 별로 없었다. 그냥 쉬라고 했는데 방에서도 계속 연습을 했다. 이병헌을 따라다니는 창이파가 많지 않냐. '항상 병헌이 형 최고야' 하다가 역주행 신을 찍곤 '역주행 우성이 형 최고야' 하더라. 사람과 말이 한 폭의 그림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일대종사'도 함께 봤다. 6년을 기획, 3년을 촬영 했다고 알려진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는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작품"이라고 평가됐다.

원화평 무술감독은 "위대한 무술감독. 홍콩 영화계의 '일대종사'. 또한 성룡의 취권에서 무슬을 가르쳐주는 '소화자'를 연기한 원소전의 아들."이라고 소개됐다. 원화평 무술감독은 영화 '매트릭스'의 명장면까지 연출한 인물이라고.

출연진들은 총 9년이 걸린 그 작품성에 주목했다. 이에 민규동 감독은 "대역을 쓰지 않았다. 모든 배우들이 실제 무술을 했다. 실제로 영화가 끝나고 배우 장첸이 무술 대회를 나가서 우승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줬다.

이날 출연진들은 '진짜 주인공이 궁이가 아닐까.'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마삼이 궁보삼을 찾아가 대결을 할 때 마삼을 한 동작으로 물리친다. 그리고 궁이가 마삼을 같은 동작으로 이긴 건 큰 의미."라고 주장했다.

정두홍 무술 감독은 "'일대종사'를 보면서 뛰어난 대사를 발견했다. '호랑이는 산을 보고 작별을 고하지 않는다'. 그 대사를 보면서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만큼 내 열정을 다해 끝까지 사랑해야 되겠다"며 자신의 일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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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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