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니폰햄레이디스클래식 첫날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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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11일 니폰햄레이디스 첫날 선두에 한 타차 3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오랜만에 경기력을 회복해 상승 무드인 이보미(31)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폰햄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1억엔) 첫날 선두에 한 타차 3위로 마쳤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홋카이도의 가츠라클럽(파72 660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보미는 14번 홀 버디에 이어 파4 364야드의 15번 홀에서 샷이글을 한 뒤에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첫 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것이 옥의 티였다. 하지만 7번과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2015~16년에 2년 연속 JLPGA 상금왕에 올랐고 2017년 캣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면서 21승을 쌓았지만 이후로는 우승 소식이 없는 이보미로서는 모처럼 좋은 우승 기회를 맞은 셈이다. 올 시즌 들어 컷오프를 반복했으나 지난주 시세이도아네사레이디스오픈에서 공동 5위로 마치는 등 예전의 샷 감을 회복한 듯했다.

이보미는 지난 2011년 JLPGA투어를 시작한 이래 통산 7억9938만 엔의 상금을 올린 상태다. 역대 통산 상금에서 9위인 이보미는 이번 대회에서 8억 엔을 돌파하고 우승도 추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대회에서 단독 34위 이상이면 8억 엔은 돌파한다. 한국 선수 중 JLPGA 통산 상금 8억 엔을 넘긴 선수는 이지희(40), 전미정(37), 안선주(32), 신지애(31)까지 4명이며 일본 선수를 합치면 8명이다.

아오키 세레나가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황금세대인 카와모토 유이와 함께 한 타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카야마 에리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니시야마 유카리, 류 리츠코, 사이키 미키 등 8명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3승으로 상금 선두에 올라 있는 신지애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서 전미정, 안신애(29), 정재은(30) 등과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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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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