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나영석-정유미, 악성 루머에 "선처 無"…지라시 근절 시발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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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의 악성 루머를 작성하고 유포한 범인이 잡혔다.

12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나 PD와 정유미의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A씨 등 3명과 이를 온라인 상에 게시한 B씨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C씨도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고 전했다.

해당 지라시의 최초 작성자는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 작가 정모씨. 정 작가는 주위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대화 형태로 구성해 지난해 10월15일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보냈다. 이를 지라시 형태로 만든 것은 IT업체 회사원 이모씨였다. 이모씨는 해당 소문을 접하고 이를 지라시 형태로 재가공해 유포했다. 별개로 다른 버전의 지라시를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씨는 다른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지난해 10월14일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이후 나 PD와 정유미가 불륜관계라는 지라시(사설 정보지)는 지난해 10월17일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두 사람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곤욕을 치뤘다. 이에 10월19일 나PD와 정유미는 해당 내용의 최초 작성자와 주요 유포자 등을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약 4개월 만에 범인이 잡히게 된 것.

경찰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입건된 피의자 10명 가운데 9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피해자의 변호인이 중간유포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1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지라시 유포자들의 경찰 입건 사실을 확인했다. 합의나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정유미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관련한 자극적인 지라시가 줄어들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는 상황. 나 PD와 정유미의 예시가 지라시 근절의 시발점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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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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