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김시우, 소니오픈 첫날 공동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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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11일 소니오픈 첫라운드 14번 홀에서 먼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한 손을 들어올렸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양용은(47)과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올해 첫번째 풀 필드 대회인 소니오픈(총상금 640만 달러) 첫날을 공동 29위로 마쳤다.

양용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반 5,9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양용은은 후반 15번 홀 버디를 잡았으나 이어진 16번 홀 보기를 적어내면서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오랜만에 승수를 추가한 양용은은 이날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313야드에 정확도는 71.43%였다. 그린 적중률도 77.78%에 그쳤으나 그린에 올라가서는 다른 선수들보다 0.523타를 더 줄이는 등 퍼팅에서 이득을 봤다.

김시우는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적어냈다. 9, 10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11번 홀 보기로 주춤했다. 14번 홀에서는 다시 10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상승세를 탔으나 17,18번에서 보기 버디로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으로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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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스벤슨이 15미터 거리에서 버디를 잡는 등 4홀 연속으로 4타를 줄여 선두에 올랐다.


루키 아담 스벤슨(캐나다)이 이글 하나에 버디 7개를 합쳐 9언더파 61타를 쳐서 단독 선두로 마쳤다. 9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스벤슨은 11번 홀에서는 15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는 등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536야드인 파5 마지막 홀에서 그린 옆 에지까지 두 번째 샷을 보낸 뒤에 버디를 추가했다.

스벤슨은 이날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302야드에 그린 적중률은 88.89%로 뛰어났다. 그린에서 퍼팅은 다른 선수들보다 4.124타를 더 이득 봤다. 세계 골프랭킹 444위에 올라 있는 스벤슨은 캐나다의 매킨지투어에서 시작해 지난해 웹닷컴투어를 뛰어서 상금 14위로 마치면서 이번 시즌 1부 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앤드루 퍼트남(미국)은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쳐서 한 타차 2위로 마쳤다.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잡은 뒤 후반 13번 홀부터 다시 버디 사냥을 이어가 3타를 더 줄였다. 드라이버샷은 평균 314.5야드였고, 그린적중률은 72.22%였는데 퍼팅이 탁월했다. 14번 홀에서는 9.5미터 퍼트가 쑥 들어가기도 했다. 그린에서만 다른 선수들보다 무려 6.844타를 더 적게 쳤다. 경기를 마친 퍼트남은 “얼마나 많은 퍼트를 넣었는지 모르겠다”면서 “홀이 크게 보였는데 아이언 샷도 좋아서 홀 근처에 많이 붙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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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오픈 첫날 퍼팅에서만 6.84타의 타수이득을 본 앤드루 퍼트남이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보기없이 깔끔하게 버디만 7개를 잡은 매트 쿠차(미국)가 7언더파 63타를 쳐서 3위, 지난해 JGTO상금왕인 이마히라 슈고(일본)가 5언더파 65타로 체즈 리비, 허드슨 스와포드(이상 미국)와 공동 4위로 마쳤다. 한국계인 존친(미국)은 4언더파 66타를 쳐서 브랜드 스네데커, 제이슨 더프너 등과 공동 7위를 형성했다.

강성훈(32)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교환해서 이븐파 70타로 공동 76위 이경훈(28)은 1오버파 71타로 임성재(21), 김민휘(27)와 함께 공동 89위이며, 배상문(33)은 5오버파 75타로 공동 14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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