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끝없이 행복했다"…'신의퀴즈' 류덕환과 함께한 9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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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신의 퀴즈’와 함께 한 9년의 시간은 너무나도 특별했다.

10일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강은선, 김선희)가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았다. 지난 2014년 방송된 ‘신의 퀴즈 시즌4’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그간 시즌5에 대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관심이 지속되어왔고, 배우 류덕환의 군 제대 이후에도 꾸준하게 시즌5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신의 퀴즈’였기에, ‘신의 퀴즈: 리부트’는 제작 소식부터 큰 기대를 품게 만들었다.

그렇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4년 만에 한진우라는 인생캐릭터로 돌아온 류덕환. ‘신의 퀴즈: 리부트’는 돌아온 한진우와 더 강력해진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을 극 속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시즌 동안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드라큘라병’이라고 불리는 포르피린증 등 희귀병을 소재로 예측 불가한 전개를 만들어왔던 ‘신의 퀴즈’는 이번 시즌에서 MAO-A 결핍증이라는 희귀병을 미스터리의 소재로 가져와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빅브레인’ 천재 의사 한진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와의 대결까지 펼쳐지면서 ‘신의 퀴즈: 리부트’는 전에 없는 전개를 펼쳐나가기도. 여기에 현상필(김재원 분)이라는 매력적인 악역까지 어우러지면서 이야기는 더욱 매력이 짙어졌다. 특히 후반부로 가면서 현상필과 한진우에 얽힌 과거사와 그 사이에서 혁전 복지원 사건이 대두되면서 ‘신의 퀴즈: 리부트’의 전개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대대로 MAO-A 결핍증으로 고통받고 있었던 한주그룹 오너 일가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과거 혁전 복지원 아이들을 상대로 끔찍한 생체 실험을 벌였던 사실과, 곽현민(김준한 분), 서 실장(김호정 분)에 대한 반전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와중에 한진우는 ‘코다스’가 사실 과거 모친 정혜원과 신연화(서유정 분) 박사에 의해 자신의 브레인 맵핑을 복제해 만든 AI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사건 해결을 위해 ‘코다스’의 힘을 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렇게 ‘신의 퀴즈: 리부트’는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이 모든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곽현민의 치료제를 개발한 법의학 사무소 팀원들과 한진우의 모습을 그려냈다. 그리고 한진우는 강경희(윤주희 분)에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반지를 건넸다. 그 동안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려낸 한진우, 강경희 커플이 시즌이 시작하고 9년 만에 결실을 맺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한진우는 강경희에게 “10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내 옆에 있어 주느라”라는 대사를 남기기도.

이는 ‘신의 퀴즈’가 시청자들에게 남긴 기분 좋은 인사이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첫 방송을 시작해 OCN 오리지널 시리즈가 발전할 수 있는 큰 기틀을 마련하며, 시즌5라는 의미 있는 기록까지 만들어낸 ‘신의 퀴즈’. 그리고 9년 동안 ‘신의 퀴즈’를 떠나지 않고 매력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이라는 배우들까지, 지난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들의 열정으로 만들어낸 ‘신의 퀴즈’가 있어 시청자들은 한진우에게 남긴 강경희의 대사처럼 “정신없이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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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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