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여행”…‘선넘녀’ 종영, 6개월 대장정 슬로베니아서 방점(종합)

[헤럴드POP=안태경 기자]6개월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연출 정윤정, 오미경) 20회에는 리액션 폭발 유라와 휴대폰 분실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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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동을 위해 차에 오른 차에 탄 설민석은 옷과 가방 등을 뒤적거렸다. 심상치 않은 눈치에 김구라가 뭘 잃었냐고 묻자 설민석은 덤덤하게 “휴대폰 없죠?”라고 물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유병재가 전화를 걸어봤지만 어디서도 벨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상황을 비교적 침착하게 받아들인 설민석은 카드부터 정지시켰다. 이어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를 가늠해봤다. 평소 철두철미한 성격의 설민석이었지만 휴대전화는 벌써 세 번째 잃어버렸다는 것. 그는 “다른 것보다 휴대폰 속 사진이 아깝다. 내 역사가 지워지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라는 이탈리아의 모닝 커피에 제대로 흥이 폭발해 버렸다.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국경을 넘으며 안톤 기자는 솅겐 조약에 대해 설명했다. 가입만 하면 나머지 국가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는 말에 김구라는 "'선을 넘는 녀석들'이 솅겐 조약의 가장 큰 수혜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유라는 “톨게이트 넘는 것처럼 너무 평화롭다”라고 즐거워했다. 국경을 구분짓는 선 앞에 선 유라는 급기야 “내 오른발은 슬로베니아, 왼발은 이탈리아”라며 고무줄 놀이를 하듯 뛰어다녔다. 이날 모닝 커피를 세 잔이나 원샷한 후폭풍이 흥으로 몰려온 것.

발칸반도의 보물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블레드 호수 방문도 그려졌다. 에메랄드 빛 호수에는 하늘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장관이 연출됐다. 유라는 ”요정이 살 것 같다“라고 풍경에 감탄했다. 알프스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블레스 호수는 ‘알프스의 눈동자’라고 불렸다.

저녁에는 슬로베니아 사람들의 긍정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네 사람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기억“이라며 흡족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유라에게 ”유라야, 너는 일당백이야“라며 여행 기간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던 점을 칭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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