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빈센트 “최호성은 펀, 박상현은 정석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인천)=남화영 기자] 3년째 출전하는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둘째날 공동 4위로 마쳤다.

빈센트는 14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1 72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안병훈(27), 류현우(37) 등 5명이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 그룹을 이뤘다.

빈센트는 2년전 이 대회에서 가간짓 불라(인도)에 이어 김태우(25)와 공동 2위를 하더니, 지난해는 송영한(27), 서형석(21)과 함께 공동 3위로 마쳤다.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한국에서의 대회 성적은 한국오픈에서 28위, 매경오픈에서는 미스컷했지만 이 대회는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라운드를 마치고 프레스룸에 들어온 빈센트는 “잭 니클라우스가 만든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대회 코스 세팅도 훌륭하다”면서 코스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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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빈센트가 14일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쳤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매경오픈 및 한국오픈과 비교한다면 페어웨이가 양잔디로 식재되어 있고 서구적인 스타일인 베어즈베스트가 가장 어울린다는 말이었다. 그는 키는 크지 않지만 여느 선수들보다 훨씬 먼 비거리를 자랑한다. 그 비결에 대해 “스윙 아크를 크게 만들라”고 조언했다.

동반 라운드를 한 박상현(35)과 최호성(45)의 스윙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박상현은 이상적인 스윙 폼을 가지고 있으며, 최호성은 일반적이지 않은 스윙으로 참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빈센트는 올 시즌 아시안투어 14개 대회에 출전해 인도네시아오픈과 테이크솔루션마스터스에서 각각 2위를 했고, 6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어 있다. 출생은 아프리카 남아공 바로 위에 위치한 짐바브웨지만 골프는 미국에서 배워 버지니아텍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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