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 5이닝 1실점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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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돌아온 SK 에이스 김광현.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긴 재활 끝에 마운드에 복귀한 SK 에이스 김광현(30)이 시범경기 무대에서 무결점 투구를 선보였다.

김광현은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삼진 4개를 잡아내는 동안 피안타는 단 2개만을 허용하며 5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특유의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던지는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슬라이더의 위력은 여전했다.

1회부터 압도적이었다. 1회말 NC의 테이블세터로 나선 김성욱과 모창민을 상대로 공 6개만 던지며 연속 삼구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나성범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1회 투구수는 단 7개만을 기록했다.

2회에도 안정적이었다. 스크럭스와 권희동을 모두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강진성에겐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3회말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한 뒤 1루수 박정권의 송구실책으로 1점을 내줬지만 여기까지였다. 이어진 4회와 5회를 큰 위기 없이 깔끔하게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47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스트라이크가 무려 39개일 정도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였다.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나오며 1년간의 재활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비록 정규시즌이 아닌 시범경기에서 나온 호투였지만 SK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날 SK는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6-1로 승리,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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