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92위 호기 소니오픈 선두, 김시우는 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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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쳐서 선두에 오른 톰 호기가 라운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계 골프랭킹 392위인 무명의 톰 호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한 타차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승에 도전한다.

호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4타를 쳐서 한 타차 단독 선두(16언더파 194타)로 올라섰다.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치고 올라갔다.

세계 골프랭킹 392위인 올해 28세의 호기는 2011년에 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 시즌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공동 7위를 한 게 최고 기록이다. 2부 리그 웹닷컴투어로 내려간 뒤 1승을 하고 1부로 복귀해서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버디 8개에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쳐서 전날까지 선두였던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공동 2위(15언더파 195타)를 이뤘다. 키자이어는 1번 홀 더블보기를 했으나 6번홀부터 5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서 14번 홀부터 한 홀 건너 버디를 잡아내면서 리더보드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세계 골프랭킹 105위인 올해 31세의 키자이어는 2008년 투어에 데뷔했으나 뒤늦게 빛을 본 선수다. 지난 멕시코 마야코바에서 열린 OHL클래식에서 투어 첫승을 올린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는 이글 하나와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웹 심슨 등과 공동 9위(10언더파 200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조던 스피스는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6타로 28위(7언더파 203타)로 20계단 올라섰다.

지난주 대회에서 10위로 마친 김시우(23)는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받아 이븐파 70타를 적어내 65위로 마쳤다. 마지막 두 홀 연속 보기를 적어내면서 타수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이날 오전 8시7분경 ‘미사일 공격이 예상되니 대피하라’는 잘못된 예보가 나와 선수들은 호텔방 침대 밑으로 내려가는 등 한 바탕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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