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7번 홀 이글 박상현 일본오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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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이 일본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사진=J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3년 만에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첫승을 올린 박상현(34)이 제 82회 내셔널타이틀 일본오픈(총상금 2억엔) 둘째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상현은 13일 기후현의 기후세키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 71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번 홀 이글에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치면서 아사시 유스케, 다케야 요시타카, 후지모토 요시노리와 공동 2위(4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전장 544야드인 파5 7번 홀에서는 이틀 연속 두 번만에 그린에 공을 올려 이글을 잡으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5위에서 출발한 이케다 유타(일본)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치면서 3타차 단독 선두(7언더파 133타)로 달려나갔다. 2년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케다는 지난해 JGTO 상금왕을 지낸 실력파다. 올해는 미국 무대 정복을 선언하고 시즌 상반기까지 미국 투어의 문을 두드렸으나 뾰족한 성적은 내지 못했다. 하지만 8월에 일본 투어에 복귀한 뒤로는 한 달 사이에 KBC오거스타, ANA오픈에서 2승을 연달아 거뒀다.

1라운드를 3위로 마쳤던 임성재(19)는 버디 2개에 보기를 3개를 범해 1오버파 71타로 오다 고메이(일본), 브랜든 존스(호주) 등과 공동 6위(3언더파 137타)로 내려앉았다. 첫날 6언더파로 아사시 유스케와 공동 선두였던 고타이라 사토시(일본)는 3오버파 73타를 치면서 부진해 임성재와 동타를 이뤘다.

JGTO 상금 2위(8552만엔)에 올라 있는 코다이라는 2년전 이케다 유타에 이어 2위로 마쳤다. 하지만 2015년에는 이케다와의 경쟁 끝에 우승했고 지난해도 6위에 오르는 등 일본오픈에서 3년 연속 톱10 상위권에 들고 있다.

상금 3위로 내려간 장타자 김찬(미국)은 이븐파 70타를 쳐서 고바야시 마사노리 등과 공동 14위(2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김형성(36)은 1언더파 69타를 쳐서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시즌 1승을 올린 류현우(34), 재미교포 한승수와 공동 19위(1언더파 139타)를 차지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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