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결혼 폭탄 고백..재벌과 끝내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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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캡처



원로 배우 김민정이 과거 재일교포 재벌과의 결혼을 고백했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드라마 1대 인현왕후 역을 맡았던 원로배우 김민정이 전파를 탔다.

과거 김민정은 부유한 재일교포와 결혼했으나 이혼한 바 있다.

방송에서 김민정은 "(당시에)CF를 하자고 요청이 왔다. 한국적인 모델을 원한다고 했다. 방송국에서 저를 추천해 준 것이 사장과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어느 정도 부자였냐"면서 당시 신혼집에 대해 물었고 김민정은 "집이 500평 가까이 됐나. 한남동이었다. 그것도 집에 들어가려면 연못에 다리를 건너서 (들어갈 정도였다) 일하는 사람들은 9명 내지 10명이었다. 제가 아이를 하나 낳았을 때, 아이 한명에 남의 식구는 9명 내지 10명이었다. 나를 도와주는 또 내 아이를 봐주는 저하고 아이를 봐주는 언니가 따로 있고, 주방에 세 사람, 정원사, 경비아저씨 또 기사 아저씨 (등 엄청 많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유했던 삶에도 김민정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김민정은 "결혼해서 1년 이후 부터는 그렇게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TV를 안 봤다. 드라마를 일절 안 봤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저긴데 내가 지금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만 끊임없이 들었다. 기껏해야 백화점 명품관가서 놀았다. 마음의 병은 돈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더라. 갖고 싶은 거 갖고 먹고 싶은 거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았다. (먹어도) 맛이 없고 갖고 싶은 거 가져봤자 그까짓 거 며칠만 좋고 후회만 했다. '내가 이 비싼 걸 왜 샀지? 미쳤어'(라고 자책했다)"말했다.

이후 그는 방송 은퇴에 대한 회의감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10여 년 만에 방송계로 컴백했고, 현재 열 살 연하 남편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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