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KIA 상대 역전승...최정 44·45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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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불방망이'의 중심인 최정. [사진=SK와이번스 구단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장도영 기자] SK가 KIA를 상대로 반전드라마를 집필했다.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5-10으로 역전승했다. SK는 69승 65패 1무로 5위를 지켰다.

KIA는 2회초 최형우와 안치홍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서동욱이 희생번트에 실패했으나 이범호가 볼넷을 골라냈다. 1사 만루 찬스서 김민식이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려 안치홍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선빈 타석에서 SK 선발투수 윤희상의 폭투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KIA는 3회초에 달아났다. 최원준의 중전안타, 김주찬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최형우가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후속 안치홍이 윤희상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26km 포크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0m 좌중월 스리런포로 연결했다.

SK는 3회말에 곧바로 추격했다. 1사 후 노수광이 우전안타를 쳤다. 나주환이 KIA 1루수 김주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최정이 1,2루 찬스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31km 체인지업을 통타, 비거리 115m 좌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44호.

KIA는 5회초 2사 후 서동욱의 우전안타에 이어 이범호가 SK 김태훈에게 볼카운트 2S서 3구 144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15m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1호. 그러자 SK도 6회말 1사 후 이재원이 볼카운트 2B2S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의 9구 146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로 응수했다.

SK는 7회말 추격했다. 최정, 정의윤의 연속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로맥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동엽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추격했다. 대타 최승준도 심동섭에게 1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2사 후에는 이재원이 1타점 좌전적시타, 노수광이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1점차까지 추격한 순간.

끝이 아니었다. SK는 나주환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최정이 임창용에게 볼카운트 2B2S서 6구 146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 이후 역대 3루수 최다홈런 타이기록. 이후 정의윤의 우전안타에 이어 제이미 로맥이 박진태에게 볼카운트 2B서 3구 139km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00m 우월 투런포를 날려 승부를 갈랐다.

최정은 이날 홈런 2개 포함 7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최정이 왜 최정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로맥과 김동엽도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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