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제시카 "크리스탈, 날 멋지게 생각…잘 걸어온 듯"

이미지중앙

사진=코리델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제시카가 다양한 활동과 목표를 소개했다.

제시카는 지난 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디케이드(My Decade)'를 발표하고 데뷔 10주년을 기념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홀로서기 이후 지난해 솔로 데뷔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앨범에도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제시카는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한층 여유로웠다"고 이야기했다.

소녀시대로 활동할 때와 지금 솔로로서 앨범을 내는 건 분명 다르다. 제시카는 "소속사가 이끌어주는대로 하는 것도 편하지만, 지금 여유롭고 편안하게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 다양한 사람들과 꾸준히 음악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실 처음에는 멘붕이었다. 제시카는 "항상 주어진 것만 하다보니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혼란스러웠다. 이제 그걸 극복하고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배우와 사업가로도 바쁜 제시카는 먼저 연기 활동에 대해 "기회가 있으면 한다. 그래도 제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팬 분들이 제가 노래하는 걸 가장 좋아해주시기 때문에 노래를 조금 더 많이 보여드리려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사업에 대해서는 더 긍정적이다. 제시카는 "요즘에 한 가지 일만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제 브랜드를 내건 사업이 재밌다.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뉴욕에 스토어도 생겼다. 모든 것에 더 신중해지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솔직당당하게 말했다.

바쁜 중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동생 크리스탈과의 우애. 제시카는 "수정이는 이번 앨범에서 '스태리 나잇(Starry Night)'이 가장 좋다더라. 사실 음악 취향이 조금 달라서 수고했다는 말을 해줬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의 연기에 대해서도 제시카는 "'하백의 신부'를 수정이와 같이 봤다. 새로운 역할이 멋진데 분량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또 얼음공주 말고 소프트한 면을 보여줘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다채로웠던 20대의 끝자락에 서 있는 제시카의 또 다른 목표는 멋진 여자다. 제시카는 "주변에 자기 일도 잘 하고 사랑과 육아도 잘 하는 멋진 언니들처럼 되고 싶다. 나이가 들어도 동경받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지금도 제 동생은 저를 멋지게 생각하니까 그간 잘 걸어온 것 같다. 더 좋은 선례가 되기 위해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발전의 의미에 대해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시야를 넓히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프리미엄 링크
베스트 정보

핫 이슈

text

text

text

text

오늘의 핫 이슈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