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이폰, 세 모델 모두 양산 지연...아이폰8은 11~12월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는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폰7s, 아이폰7s플러스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장착된 아이폰8(가칭) 등 세 모델로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세 모델 모두 양산이 지연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대만 디지타임스(Digitimes) 등 IT 전문 매체들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8의 본격 생산 개시가 11월에서 12월 경까지 늦춰지며 초기 출하 대수는 극히 한정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또 아이폰7s과 아이폰7s플러스의 양산도 8월 초로 예상된다고 매체들은 덧붙였다. 이는 예년보다 1~2 개월 정도 늦춰진 것으로 9월 발매되는 아이폰은 통상 6월에서 7월 양산이 시작된다. 즉, 세 모델 모두 본격적인 양산에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게 매체들의 설명이다.

한편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아이폰8의 조립은 95%를 폭스콘이, 극히 일부를 페가트론이 각각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폰7s의 65%를 페가트론이 조립을 담당하며, 아이폰7s플러스는 주로 위스트론(Wistron)이 담당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디지타임스는 폭스콘과 페가트론 공장의 수율은 본격 양산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아이폰8의 본격 양산은 상당히 지연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13일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8의 발매가 3~4주 늦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BofAML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와 스테파노 파스칼 애널리스트는 "애플과 애플 공급 업체가 현재 아이폰8에 탑재되는 지문 인증 및 3D 센서의 기술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예년대로 9월에 아이폰을 출시하는 건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키뱅크 캐피털마켓(KeyBanc Capital Markets)도 애플이 아이폰8 발표까지 2개월 정도가 남은 현재까지도 OLED 디스플레이에 터치(Touch) ID를 포함시키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출시 지연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RBC 캐피털마켓(Capital Markets)도 전달 OLED 디스플레이에 홈버튼을 내장하는 사양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면서 공급업체의 부품 조달이 늦어져 아이폰8 발매가 1~2개월 늦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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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artin Hajek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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