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인기몰이에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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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파이더맨: 홈커밍'(배급 소니 픽쳐스)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톰 홀랜드가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톰 홀랜드의 인종차별 논란은 지난 2일 '스파이더맨: 홈커밍' V앱 도중 불거졌다.

당시 톰 홀랜드는 인터뷰를 진행한 에릭남의 영어실력이 뛰어나자, 영어를 어떻게 배웠는지 궁금해 했고 일각에서는 이를 동양인을 향한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톰 홀랜드는 에릭남에게 "영어 잘하시네요. 어떻게 영어를 배우셨어요?"라고 질문했고, 에릭남은 "저는 미국인이에요. 깜짝 놀라셨죠?"라고 되물었다.

앞서 톰 홀랜드는 프랑스 인터뷰에서도 흑인 진행자에게 “영어를 잘한다”고 말한 바 있어 다시 한 번 논란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주역인 그의 발언 하나하나가 관심을 받게 되면서 초래된 듯하다.

이에 영국 배우가 에릭남이 영어를 잘하는 것에 놀라 칭찬한 것을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 역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톰 홀랜드는 영국 배우로, 미국인 설정의 '피터 파커'를 연기하기 위해 완벽한 미국식 영어를 습득해야 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만큼 한국인인 줄 알았던 에릭남이 완벽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것에 대한 신기함을 드러낸 것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홈커밍' V앱 당시 분위기가 좋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남이 또래와 대화를 나누듯 톰 홀랜드와 제이콥 배덜런을 편하게 대해줬고, 인터뷰는 화기애애하게 흘러갔다는 후문.

물론 톰 홀랜드가 단순히 영어실력에 대한 놀라움의 표현으로 가볍게 질문을 던진 것인지, 인종차별의 의미를 내포해 물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톰 홀랜드의 인기가 고공행진하면서 겪게 되는 과정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현재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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