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비싼 이유는 역시 'OLED'와 '3D 터치'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하는 신작 '아이폰8'(가칭)이 역대급 아이폰 중 가장 비싼 단말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가격 상승의 원인은 역시 아이폰8 전면에 장착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과 3D 터치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만 경제일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 외신들은 19일(이하 현지시간) OLED용 3D 터치 모듈이 기존 제품보다 비싸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외신들은 아이폰8에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이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3D 터치 모듈은 구조가 복잡해 기존의 액정 디스플레이보다 가격이 50% 정도 비싸다고 설명했다.

또 3D 센서가 장착되는 터치스크린 가격은 이보다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터치스크린 제조 업체인 TPK에서 애플로 납품되는 가격은 액정 디스플레이용 터치 스크린이라면 장당 7~9달러 정도인데 비해 아이폰8 OLED 디스플레이용은 18~22 달러다. 즉, 기존 액정보다 OLED 쪽이 약 150% 더 비싼 셈이다.

앞서 골드만삭스의 시모나 잔코우스키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일 아이폰8의 가격에 대해 128GB 모델은 1000 달러, 256GB 모델은 1,099 달러가 각각 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최고가인 아이폰7플러스 256GB 모델(969달러)보다 더 비싼 가격이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8이 비싸지는 이유에 대해 디자인 쇄신과 기존보다 커진 저장공간, 업그레이드된 성능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IT 전문지인 패스트컴퍼니(FastCompany)도 지난 2월 아이폰8에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이로 인해 제조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면서 아이폰8의 가격이 아이폰 사상 처음으로 1000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OLED 디스플레이는 공급업체가 한정되어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액정 디스플레이보다 생산 비용이 2배 이상 비싸다"고 지적했다.

또 OLED 디스플레이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메모리도 탑재되어야 하므로 현재보다 제조 비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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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andy Abovergleich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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