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불한당', 변성현 감독 막말에 흥행제동…관객들 화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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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변성현 감독이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가 연출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흥행에도 불똥이 튀었다.

변성현 감독이 최근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변성현 감독이 작성한 글들이 특정 지역과 여성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비춰졌기 때문.

이에 변성현 감독은 지난 18일 "아무 생각없이 적었던 저속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모든 분께 사죄드린다. SNS가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라 생각해 썼던 말들이 많은 분에게 피해를 입혔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특히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수개월을 같이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분들께 면목이 없다. 배우의 팬분들께도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염치없지만 영화 '불한당'은 제 개인의 영화가 아니라 수백명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다. 이 영화가 저의 부족함 때문에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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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포스터


변성현 감독의 사과에도 불구 관객들은 좀처럼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대한 평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는 것. 보이콧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지난 17일 개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제2의 '부산행'을 기대케 했다. 이에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변성현 감독의 발언으로 인해 흥행에 제동이 걸렸다.

변성현 감독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받아 여러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오는 25일 국내 취재진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이 자리에서 막말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할지 주목된다.

이번 사태만 없었다면, 스타일리쉬한 범죄영화로 호평받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계속해서 승승장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변성현 감독이 스스로 자초한 일이니 누구 탓을 하겠는가. 참 안타깝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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