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중간점검②] '심사'는 계속된다…'4人4色' 심사위원 열전

[헤럴드POP=이금준 기자] 매 시즌 생각지도 못한 원석을 발굴하며, 때로는 감동을, 때로는 웃음 폭탄을 안기고 있는 '슈퍼스타K'. 그 주인공은 자신의 목소리로 무대 위에 오르는 주인공이라지만, 감칠맛 나는 심사평으로 함께하는 심사위원도 '슈퍼스타K'의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때로는 촌철살인 같은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도전자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슈스케의 터줏대감' 이승철이 '슈퍼스타K7'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떠난 빈자리는 '버터왕자' 성시경이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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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윤종신과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사진제공=Mnet]


'슈퍼스타K7'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심사위원의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는 이승철의 빈 자리를 느끼겠지만, 윤종신을 비롯해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등 심사위원 4인은 각기 다른 심사 관점으로 '각별한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슈퍼스타K7'의 연출을 맡고 있는 마두식 PD는 "슈퍼스타를 찾기 위한 심사위원들을 뜨거운 열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심사가 이뤄져 한층 풍성한 심사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변함없는 기대와 사랑을 당부했다.

◆ '슈스케호 조타수'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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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의 조타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윤종신.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먼저 윤종신은 특유의 감각으로 희소성 있는 목소리와 음악적 감각을 가진 지원자들을 발굴해내고 있다. "목소리에 개성이 있어야 한다"를 외치는 그는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가며 지원자들의 가능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예능인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종신이기에 슈스케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방송의 맥을 짚어가면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윤종신은 이승철이 떠난 '슈스케호'의 방향을 잡는 조타수라 할 만하다.

◆ '천사표 안방마님'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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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조언으로 천사표 엄마로 불리는 백지영.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지난 시즌 '슈스케'에 합류했던 백지영은, 단 한 시즌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슈스케의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성 심사위원으로는 최초로 두 시즌 째 함께하며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백지영의 심사 스타일은 '감성'이다. 학문처럼 음악을 배운 사람들이 아닌 표현이 훌륭하고 본선과 슈퍼위크에서 자신의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지원자들을 중점으로 심사하면서, 마치 엄마 같은 포근함으로 대하고 있다.

◆ '디테일 끝판왕'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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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테일한 심사로 참가자들을 이끄는 김범수.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김범수 역시 백지영과 함께 지난 시즌에 이어 '슈퍼스타K7'의 심사위원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앞서 참가자들의 실력이 향상된 만큼 심사 역시 조금 더 높은 관점에서 심사를 할 것을 예고한 김범수는 그의 말대로 '프로'의 관점에서 도전자들을 대한다.

보컬의 톤부터 노래를 해석하는 방법까지, 디테일을 잡아주며 참가자들을 대하고 있는 김범수. 심사를 보고 있노라면 그는 심사위원이 아닌, 후배를 이끌어주는 친절한 선배로서 참가자들을 대하고 있다.

◆ '독설가의 재림'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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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질책과 심사평으로 솔직한 매력을 발산 중인 성시경.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슈퍼스타K7'에 새로이 합류한 심사위원이 있으니 바로 성시경이다. '버터왕자' '발라드황제' 등으로 불리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녹인 그였지만, '슈스케' 참가자들에게는 자비 없는 심사평으로 이승철을 잇는 '독설가'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다만 그의 말에는 '억지'가 없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 중이다. 단순히 화제 모으기나, 이승철 따라하기처럼 '만들어진 독설'이 아니라 선배의 입장으로 전하는 '따끔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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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 함께했던 김범수와 백지영, 성시경. 사진=헤럴드POP DB]


이처럼 심사위원들은 각자의 캐릭터 속에서 진심어린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을 대하고 있다. 예능적 요소와 함께 음악인으로서, 또 선배로서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슈스케' 참가자들에게 든든한 자양분 역할을 해내고 있다.

[슈스케 중간점검①] 이승철 빠진 ‘슈퍼스타K7’ 잘 가고 있나
[슈스케 중간점검③] 심사위원들이 찍은 우승 후보 & 말말말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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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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