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의 낭독이 오는 15일 밤 12시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처음 공개된다.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어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청하, 하성운, 위키미키(지수연, 최유정, 김도연), 인피니트(성종, 남우현), 라비, 빅스 혁, 노태현, 정세운의 낭독이 방송되었다.

Young K가 선택한 작품은 제12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상희 작가의 <페이퍼컷>으로,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 고등학교 2학년 주인공이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한 여자와의 이야기를 그린 신비로운 단편소설이다. 낭독을 성공적으로 마친 Young K는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책을 알게 되어 기쁘다. 낭독은 처음이지만 열심히 했으니 즐겁게 들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Young K의 <페이퍼컷> 낭독은 오는 12월 15일(일) 밤 12시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하면 된다.

사진제공=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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