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조승우 "배성우 18년 전부터 유쾌..다작 행보 기뻐"
기사입력 2018. 09. 25 14:36


배우 조승우/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승우가 배성우의 활약상을 기뻐했다.

조승우, 배성우는 과거 대학로 활동 시절부터 친분을 쌓은 사이다. 배성우는 영화 ‘안시성’ 개봉을 앞두고 기자와의 만남에서 꽃미남 조승우에게서 이제는 대배우 포스까지 난다며 치켜세운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전해들은 조승우는 배성우를 비롯해 김윤석, 장현성, 황정민 등 대학로에서 함께 고생한 배우들이 활동 영역을 넓혀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조승우는 배성우에 대해 “배성우 형은 2000년쯤 처음 봤다. 벌써 18년이나 됐는데 그 형은 그때도 되게 재밌었다. 형의 사람을 편하게, 즐겁게 하는 능력은 놀라운 것 같다. 그 형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애정을 뽐냈다.

이어 “배성우가 안 나오는 영화가 없다는 말이 나오고, 그 형이 이경영 선배님을 제치고 (다작으로) 1등 한 적이 있지 않나”라며 “대학로에서 연극, 뮤지컬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충 아는데, 되게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성우 형도, 황정민 형도, 장현성 형도, 김윤석 형도 그렇고 다 잘돼있으니 그때 추억도 떠오르곤 한다. 우리 진짜 다른 길로도 잘 걸어왔구나 싶으면서 좋다”고 흡족해했다.

무엇보다 조승우는 “연기 잘하는 성우 형이 좋은 작품 많이 만나 연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더 많이 보여주면 좋겠다”고 배성우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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